인터엠, 예술의 전당에 세계음악분수 음향장비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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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 코스닥 017250
2014-03-24 13:48
양주--(뉴스와이어)--예술의 전당 세계음악분수가 ㈜인터엠이 기증한 음향장비와 함께 새롭게 단장하였다.

세계음악분수는 2002년 조성 후, 도심 속 휴식공간으로 사랑을 받으며 서울 문화광장의 최고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56개 펌프가 음악리듬에 맞추어 분수 쇼를 연출하며, 1회 퍼포먼스에 15곡 내외를 연주한다. 또한 주간 단위로 연주곡을 교체하여 연간 500곡 이상을 감상할 수 있다.

기존에 설치된 세계음악분수 음향시스템은 잔디밭으로 조성된 넓은 청취지역에서 클래식, 팝, 재즈 등의 다양한 장르의 곡을 연출하기에 제한사항이 많았다.

인터엠은 이번 음향장비 기증을 통해 CD플레이어부터 스피커까지 모두 자사 제품을 설치하여 세계음악분수를 찾는 이들에게 고품질의 음향을 선보일 수 있게 되었다.

메인 스피커로 사용된 CLA-8A는 듀얼 8인치 로우 드라이버와 1.4인치 컴프레션 하이 드라이버가 탑재된 2Way 제품으로 80Hz부터 18kHz까지의 응답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최대 123dB의 고출력과 120도의 넓은 커버리지를 가지고 있어 적은 수량으로도 넓은 공간에 적용이 가능하다. 스피커는 무대 좌우측에 각각 풀레인지 CLA-8A모델 4개와 서브우퍼 CLA-18SA모델 1개가 설치되었다.

또한 음악을 컨트롤하는 방송실과 음악분수 간의 거리가 200미터 이상 떨어져 있어 원거리 음원 전송을 가능케 하기 위해 광 전송솔루션인 FTA-108S/FRA-108S가 사용되었다.

FTA-108S/FRA-108S는 8채널 오디오 신호를 24km까지 전송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며, 24Bit, 48kHz로 변조된 디지털 신호를 전송하여 고품질의 오디오 신호를 공급하여 준다. 이번 광 전송솔루션 사용을 통해 공사 시 배선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였으며 간편한 배선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인터엠 전원공급기인 SPAC-660N과 전원공급기 리모콘 SPRC-660N을 설치하여 방송실의 음향장비랙과 음악분수의 앰프랙 전원을 동시에 컨트롤 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다.

음악분수 튜닝 시에는 다양한 장르의 곡이 연출이 되는 것을 감안하여 전체적인 주파수 반응을 고르게 설정하였으며, 펌프 작동 시 들리는 잡음과 넓은 청취지역을 고려하여 적절한 음압 분포에 목표를 두고 튜닝을 진행하였다.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 관계자와 음향감독은 음악분수 연출과 함께 재생되는 CLA-8A 스피커 사운드를 모니터링 한 결과, CLA-8A의 넓은 커버리지와 명료한 사운드에 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는 후문이다.

인터엠 소개
인터엠은 인켈의 음향장비 사업부에서 분리되어 1983년 설립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음향/영상/통신의 리더 부상을 목표로 국내 PA장비(학교, 관공서, 철도역사, 일반빌딩 내 안내 및 비상 방송시스템)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이 외에도 SR장비(교회, 강당, 공연장 등에 설치되는 음향시스템), 기타 AV 장비를 개발 제조하고 있으며, 국내 120여 개, 해외 50여 개의 유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inte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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