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최초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 구축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24일 오전 11시 경북도청에서 경북경찰청, 여성긴급전화1366경북센터, 경북상담소시설협의회 등 4개 기관과 전국 최초로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는 기본계획 수립 및 예산지원, 도 경찰청은 피해자 보호 및 임시보호소(도내 24개 협약병원) 제공, 1366경북센터는 대응시스템 운영, 지역 전문상담소는 상담서비스를 제공 등 각각의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도는 ‘여성긴급전화 1366 경북센터’를 명실상부한 여성폭력 피해 One-stop 서비스 제공 중심기관으로 육성해 신고접수·상담 → 긴급보호·구조지원 → 기관·시설 연계 서비스 제공 등 통합지원체계를 갖추어 안전경북의 주춧돌을 마련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기존 서비스 제공 방식은 시·공간적 제약으로 전문 상담원의 출동 시까지 경찰의 물리적 보호 외에는 전문적 종합서비스를 받는데 다소 한계가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 전국 최초로 ‘여성폭력 One-stop 대응 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신속하고 입체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여성이 안전한 경북, 여성이 행복한 경북’을 실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소개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경상북도는 한국경제의 밝은 누구나 찾아 오고, 일하고 싶고, 일자리가 있는 경북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히는 일류 자치단체가 되겠다는 도민들의 의지를 민선 5기 도정의 구호로 삼고 있다. 특히 세계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여 전국 자치단체중 처음으로 우리 도주관으로 동북아지역자치단체 연합(NEAR)을 창설하고, 세계의 주요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는 등 능동적인 자치외교활동과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수출 유망지역에 통상주재관을 파견하고 해외시장 개척 활동으로 수출선을 다변화 하는 등 활발한 통상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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