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뮤지컬 ‘시간에’ 5년만에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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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스토리
2014-03-24 15:37
서울--(뉴스와이어)--최근 들어 ‘타임슬립’ 소재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영화 ‘어바웃 타임’이 대중들에게 사랑 받고 있다. 그런데 사실 뮤지컬에서는 쉽지 않은 소재가 ‘시간이동’이었다. 현장성이라는 특성상 영화처럼 특수효과, CG 등을 사용하기 어렵고 장소의 제약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뮤지컬 <시간에..>는 시간이동이라는 소재를 볼거리 위주의 SF적으로 풀지 않아도 얼마든지 흥미로운 작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아기자기한 소품이나 아이디어 넘치는 노래와 연출로 다양한 시간이동 방법을 표현했으며, 소극장 뮤지컬인 만큼 공감되는 스토리에 집중했다.

젊은감각, 오랜기간 함께한 콤비 창작자들

뮤지컬 <시간에..>로 최연소 데뷔를 한 김병화(대본작가, 작사가·연출)과 초연부터 함께한 3명의 작곡가(서주은, 이윤지, 유한나)가 콤비를 이뤄 한 쪽으로 치우칠 수 있는 음악적 색을 탈피하고 다양한 테마를 만들어내 더욱 더 갖고 싶은 음악을 만들어 냈으며 초연 당시 소극장 뮤지컬로는 이례적으로 총 3년이라는 제작기간, 3번의 쇼케이스 및 워크샵을 통해 완성도를 높이는데 많은 공을 들였으며 첫 제작부터 3부작으로 기획하여 탄탄한 스토리를 만들어 냈으며 훗날 시리즈물로 제작까지 염두해 두고 있다.

시놉시스

제멋대로에 이기적이고 헤어지자는 말을 밥 먹듯이 하는 지수에게 2주년 날갑자기 그(시현)가 이별을 통보한다. 우유부단하고 예스맨인 착한 명운에게 갑자기 시한부 삶이 선고된다. 현실이 훔친 지갑 속에 1등에 당첨된 로또한 장이 들어있다. 이들은 우연히 같은 시간 같은 버스를 타고 타임슬립워치 판매원에게 시계를 구입한다. 지수는 과거 시현을 처음 만났던 순간으로 돌아가 새롭게 사랑을 시작하려하고 과거, 놓쳐버렸던 첫 번째 기회(꿈)의 순간으로 돌아간 명운은 이제 살기위해, 꿈을 이루기 위해독하고 냉정하게 변한다. 1등 로또(돈)과 시간을 훔쳐경찰을 피해 미래로도망간 현실. 이들은 각자가 원하는 대로, 상상한대로과거와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지금 이 시간에..

현재 시간에는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2월 28일부터 5월 25일까지 공연되고 있으며, 3월 한달간은 5년만의 재공연 기념 할인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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