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 실시

- 도로교통공단,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집중개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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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4-03-24 16:00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은 교통소통 증진과 사고 예방을 통해 국민행복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2014년도 전국 주요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개선 대상 지점은 전국 주요도시 내 교통사고다발지점 중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하는 교차로 80개소를 선정하였고, 3월 중순부터 상반기 개선 대상 교차로 40개소에 대하여 약 3주간 도로교통공단 신호운영처, 안전개선처 및 관계기간과의 협업을 통한 합동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며, 7월부터는 하반기 개선 대상 교차로 40개소에 대한 개선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로교통공단은 지난해부터 상습정체·사고다발 교차로 개선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도 대상 교차로 80개소의 개선을 통해 차량 통행속도가 약 14.2%, 지체시간이 약 20.7% 개선되었고, 이로 인한 경제적 편익은 환경비용 절감액 173억원을 포함하여 연간 3,530억원이 발생될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상습정체 교차로에 대한 교통사고 현황 및 원인을 보다 면밀히 분석하기 위해 도로교통공단에서 전국 최초로 개발한 교통안전점검차량(TSCV, Traffic Safety Checking Vehicle) 2대를 활용할 예정이다. 교통안전점검차량은 첨단센서와 계측장비를 활용하여 도로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정보를 교통 통제없이 조사할 수 있는 차량으로 이번 점검에도 매우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단은 더불어 첨단교통분석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개선대책을 수립하여 교통정체 해소를 통한 교통혼잡비용 감소는 물론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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