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장관, 핵안보정상회의 계기 한-호주 외교장관 회담 개최
양 장관은 4월로 예정된 애벗 호주 총리의 방한이 역내 핵심 협력 파트너인 양국이 △그간 외교·안보, 경제·통상 등 제반 분야에서 거둔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미래 협력 방향을 포괄적으로 논의하는 획기적 계기가 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특히 실질 협력 분야에서 구체 성과를 도출하는 내실있는 방문이 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작년 12월 실질적으로 타결된 한·호주 FTA가 상호보완적 경제 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 뿐 아니라, 양국 관계 전반의 협력 수준을 크게 격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한·호주 FTA의 서명, 조속 발효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윤 장관은 △양국간 방산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고 향후 구체 방산협력 진전을 희망하였으며, △한국 기업이 투자한 뉴사우스웨일즈州 유연탄 광산사업의 가시적 진전을 위한 호주측의 각별한 지원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윤 장관은 전세계 우리 워홀러 파견의 70%를 차지하는 호주내 우리 워홀러들(약 3만5천명)의 안전에 대한 호주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하였다.
양 장관은 작년도 중견국간 협의체 MIKTA가 출범함으로써 글로벌 거버넌스 논의를 위한 중견국 외교가 한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하고, 양국이 대표 유사 입장 국가로서 MIKTA를 통해 보다 가시적인 실질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 MIKTA: Mexico, Indonesia, Korea, Turkey, Australia
양 장관은 호주 신정부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新콜롬보계획(New Colombo Plan)을 통해 내년도에 호주 학생들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임을 환영하고, 이를 통해 양국의 미래세대간 상호이해 증진과 미래 협력기반이 강화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 新콜롬보계획 : 호주가 자국 우수학생 300명을 역동적인 아태지역에 보내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구상을 습득하도록 하는 정책
- 파견국가로 2014년 싱가포르,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이 선정되었으며, 2015년부터 한국 포함 예정
양국 외교장관은 2013년 9월 호주 신정부 출범 이래, 외교장관 회담 3차례, 전화통화 2차례 등 상시 협의 채널을 지속 가동함으로써, 양국 현안을 수시 협의하고 글로벌 이슈에 대한 입장을 공조함으로써, 전방위적 협력 관계를 긴밀히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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