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硏, 25일 류길재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단장 김성민)은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신설을 기념해 류길재 통일부 장관을 초청, 오는 25일(화) 오후 3시 교내 법학전문대학원 5층 국제회의실에서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한반도 통일에 대한 논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반도 통일시대를 위한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열리는 통일부장관 초청강연회는 한반도 미래의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 구축의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제는 통일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넘어 구체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통일문제에 대한 기반 구축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통일은 보다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열린 준비와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통일담론의 형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되어야 한다.

현재 한반도의 불안정한 구조가 건강한 남북관계 발전을 저해하면서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나 동력이 약해지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통일에 대한 확고한 기반을 튼실하게 다지는 문제는 시급하고 현실적인 문제가 되었다.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통일 분야의 인문한국(HK)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술연구단으로, 인문학자를 중심으로 한 전문연구진들이 통일문제에 대한 비판적 성찰을 통해 한반도와 해외 코리언이 소통하는 통일, 분단의 상처를 치유하는 통일, 통일의 주인이 될 인간의 통합을 지향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통일인문학연구의 성과를 기반으로 건국대학교 대학원에서는 2014년 9월부터 대학원에 ‘통일인문학과'를 개설하여 석사과정과 박사과정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통일인문학과는 국내 최초로 인문학과 통일학의 만남을 통해 통일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건전한 통일의식의 확산에 기여하며, 통일기반 구축에 한 축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