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주목받는 대전시와 독일 드레스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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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청
2014-03-25 09:53
대전--(뉴스와이어)--박근혜 대통령이 이달 27일과 28일 독일의 드레스덴을 방문할 계획이 발표되자 드레스덴시와 활발히 교류하고 있는 대전시가 주목받고 있다.

드레스덴시는 독일 작센주의 주도(州都)로 옛 동독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2차 세계대전 후 폐허가 된 도시를 부활시키기 위해 중앙정부에서 정책적으로 각종 연구소와 첨단기업을 입지시켜 세계적인 과학기술도시로 성장한 도시다.

대전시는 대전시와 같이 과학기술도시로 성장한 드레스덴에 주목하고, 지난 2012년 2월 염홍철 시장이 직접 드레스덴을 방문하여 힐버트(Dirk Hilbert) 시장대행과 두 도시 간 교류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염 시장의 방문이후 두 도시는 매년 나노포럼을 통해 양 도시 기업인들이 상호방문 교류를 하고 있으며, 드레스덴에서도 수석부시장이 지금까지 네 차례 대전을 방문하여 출연(연), 대전TP, 카이스트 등과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돈독한 우호를 다지고 있다.

이처럼 활발한 교류에 힘입어 지난 해 7월에는 염홍철 시장과 드레스덴 헬마 오르슈(Helma Orosz) 시장이 두 도시 간 ‘과학기술교류협정’을 체결하였다.

협정 체결 후 지난 해 11월 대전에서 개최된 ‘국제 나노도시 컨퍼런스’에는 드레스덴 수석부시장을 비롯하여 시의원, 기업인 등 19명이 대전을 방문하여 50여명의 대전지역 기업인과 네트워킹 미팅을 가진 바도 있다.

아울러 2월에는 충남대학교 총장이 드레스덴 공대를 방문하여 두 대학의 교류협력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현재 대전시와 드레스덴시 산·학·연·관 지역 혁신 주체들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4일 헬마 오르슈(Helma Orosz) 드레스덴 시장에게 서신을 보내 “박근혜 대통령의 드레스덴 방문은 우리 대전 시민과 드레스덴 시민 모두의 영광이자 축하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두 도시의 교류가 가속화시키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와 독일 양국의 발전에 촉매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대전시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산업 중심의 드레스덴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향후 문화, 예술 분야로 교류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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