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아시아 가스 가격 저감을 위한 동북아 5개국 협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동북아 지역의 역내 국가들간 연성 이슈에서부터 다자적 대화와 협력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기 위한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의 일환으로 3.2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시아 가스 가격 저감을 위한 동북아 5개국 협의’를 개최하였다.

금번 회의는 외교부가 공식 후원한 GASTECH VIP 프로그램의 부대행사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과 장석효 가스공사 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우리나라,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등 동북아 5개국 및 IEA의 고위급 가스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동북아 지역의 높은 가스 가격 저감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GASTECH은 전세계 가스산업 부문 최정상급 수준의 국제회의로 ‘GASTECH 2014’가 2014.3.24(월)~27(목)간 일산 KINTEX에서 개최 중

조태열 차관은 개회사를 통해 동북아 지역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천연가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세계 최대 LNG 수요처로서 부상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유 가격에 연동된 가격 구조 등으로 인해 미국이나 유럽 보다 높은 가스 가격인 아시아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아시아 프리미엄 해소를 위한 역내 국가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역내 국가간 가스 산업 분야에서의 다자 협력은 동북아평화협력구상이 추구하고 있는 신뢰 인프라 구축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이 분야에서 다자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를 표명하였다.

동 회의에 참석한 연사들은 셰일가스 개발 등 전세계 신규 가스 공급원 확대로 인해 국제 가스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으므로, 아시아 소비국에 불리한 가스 계약을 개선하고 프리미엄을 해소하기 위한 역내 협력을 통해 이러한 변화를 기회로 적극 활용해 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였다.

또한, 이를 위해서는 단기적으로는 공급국과의 재협상을 통해 불리한 조건을 개선시키고 장기적으로 역내 가스 트레이딩 허브가 구축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하였다. 한편, 전통적인 가스 공급국인 러시아는 공급국이 고비용의 가스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해서는 장기 계약과 같이 수익 보장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참석자들은 가스 산업 분야에서의 한·일·중 3국 협력이 동북아 지역의 에너지 안보를 증진시키고 소위 ‘아시아 패러독스’를 해결하는데에도 기여할 것이라는데 견해를 같이 하고, 금번 회의가 이러한 측면에서의 역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하였다.
※ 참석 연사는 박형일 SK E&S LNG Marketing 본부장, 타카유키 스미타(Takayuki Sumita) 일본 경제산업성 천연자원·연료부 국장, 예이슈(Ye Yishu) 중국해양석유총공사(CNOOC) Gas and Power Trading & Marketing 사장, 알렉산더 메드베데프(Alexander Medvedev) 러시아 Gazprom 이사회 부회장/수출국장, 샤리프 소키(Charif Souki) Cheniere Energy 사장, 케이스케 사다모리(Keisuke Sadamori) 국제에너지기구(IEA) 에너지시장·안보국장

한편, 조태열 차관은 GASTECH 행사의 고위급 가스 인사 250여명이 참석하여 전세계 주요 가스 현안을 논의한 GASTECH VIP 프로그램에도 참석, 기조연설(Ministerial Address)을 통해 세계 최대 가스 행사 중 하나인 GASTECH 회의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개최되었다는 사실은 아시아 시장이 세계 가스 시장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면서 이는 천연가스 공급원 확대와 아시아 시장의 가스 수요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전세계 가스 시장의 패러다임이 가스 공급국 중심에서 소비국 중심으로 변모하고 있음에 따라 아시아가 지불하고 있는 가격 프리미엄 해소를 위한 역내 국가간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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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경제국
국제에너지안보과
오성환 과장
02-2100-8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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