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전국 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지원
전국 103개 도서관, 8만 명에게 체험형 다문화 프로그램 제공
이번에 지원하는 다문화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6개 지자체의 103개 공공도서관에서 4월부터 12월 말까지, 주말이나 야간 시간 등을 이용하여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전화 등으로도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이번 다문화 프로그램에는 약 8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성북다문화도서관은 결혼 이주민 선생님이 그림책을 통해 모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상상빛 그림극장’, 연극을 통하여 자기표현을 하고, 가족 간에 상호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엄마랑 아빠랑 신나는 연극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도서관에서의 하룻밤’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가족 간의 유대감이 깊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 송파 소나무언덕3호 작은도서관은 4월부터 9월까지 일본, 몽골, 중국, 필리핀의 노래를 가족과 함께 불러보는 ‘다문화 노래노래 불러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울 강동 강일도서관은 이주여성 출신 연극배우로 구성된 극단 샐러드의 ‘이주여성 한국생활도전기’ 뮤지컬 공연(9월)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경남 김해다문화도서관은 인근 이주민지원센터와 협력하여 ‘독서동아리 운영과 독서교육’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책을 통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 한밭도서관, 전북 익산 시립마동도서관, 전남 순천 기적의도서관 등은 도서관과 거리가 멀고 교통이 불편한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어린이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안겨줄 계획이다.
세계 여러 나라의 자료를 갖춘 다문화 자료실 6곳 설치
또한 내국인 및 결혼이주민 등에게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만남과 나눔, 다름의 이해’를 돕는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연말까지 서울 이진아기념도서관, 충북 증평군립도서관, 인천 남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곳에 다문화 자료실을 설치한다. 이진아기념도서관은 자료실 활성화를 위해 필리핀 결혼 이주 여성을 자료실 운영 전문 인력으로 채용했으며 서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과 공동 협약을 체결했다.
다문화 자료실 설치 대상지는 현장 실사와 인터뷰 등을 통해 접근성과 이용률 등을 고려하여 선정했으며, 기존 어린이자료실, 종합자료실 등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도서, 프로그램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의 수준 향상과 활성화 유도 등을 위해 여성가족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 담당자 교육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워크숍, 컨설팅, 실태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소개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한 유진룡 장관이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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