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승대·전동석, 첫 일본 공식 팬미팅 성료

- 배우 김승대·전동석, 차세대 K-뮤지컬 스타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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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K뮤지컬컴퍼니
2014-03-25 11:00
서울--(뉴스와이어)--배우 김승대와 전동석이 지난 22일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첫 번째 팬미팅 ‘김승대&전동석 Sweet Dreams in Spring’에 참석해 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팬미팅은 김승대와 전동석의 일본 팬들과 공연 주최측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이루어져 그 의미가 남달랐다.

오프닝에서 김승대와 전동석이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의 넘버 ‘세상의 왕들’을 부르며 등장하자 팬들은 뜨겁게 환호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후, 간단한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토크를 이어갔으며, 어린 시절부터 군생활까지의 사진을 보며 관련된 에피소드를 소개하자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모습에 팬들은 더 없이 즐거워했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적어 낸 질문들을 골라 대답하는 등 그간 무대 위에서 볼 수 없었던 일상적인 모습을 선보여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특히 추첨을 통해 선발된 팬들과 함께 한 ‘1분 데이트’ 코너에서는 긴장하여 어쩔 줄 몰라하는 두 배우의 모습에 객석은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김승대와 전동석은 뮤지컬 ‘빨래’의 ‘참 예뻐요’, ‘맨 오브 라만차’의 ‘이룰 수 없는 꿈’ 등 뮤지컬 넘버 곡들을 열창했으며, 생일을 맞은 팬에게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주며 장미꽃을 선물하는 로맨틱한 이벤트를 펼쳤다.

이어 두 배우가 직접 준비한 편지를 낭독하며 멀리서 보내주는 팬들의 성원에 감사함을 표하자 팬미팅의 분위기는 최고조에 올랐으며, 김승대와 전동석은 뮤지컬 ‘갬블러’의 넘버 ‘골든키’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다.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은 ‘김승대와 전동석의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씨에 감동했다’, ‘앞으로도 일본에 자주 와주었으면 좋겠다’, ‘오늘 두 배우와 함께했던 시간은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등 벅찬 감동의 소감을 남겼다.

또한 이날 팬미팅을 지켜본 일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그 동안 K-POP이나 드라마, 영화 등을 통해 많은 스타들이 일본에서 팬미팅을 개최해 왔지만, 뮤지컬 스타의 공식 팬미팅은 이례적인 일로 김승대와 전동이 그 첫 번째 주자라고 생각한다. 김승대와 전동석은 K-POP의 뒤를 이어 한류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K-뮤지컬의 선두가 될 것임에 틀림이 없다. 오늘 그 가능성을 다시 한 번 엿볼 수 있었다”며 기대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승대는 4월 공연예정인 뮤지컬 ‘태양왕’에 필립 역으로 캐스팅되어 연습에 한창이며, 최근 뮤지컬 ‘해를 품은 달’을 성황리에 마친 전동석은 차기작을 준비 중에 있다.

떼아뜨로 소개
떼아뜨로는 라이선스 배급 전문회사로 햄릿, 삼총사 등 다수의 대형 라이선스 뮤지컬을 국내에 선보였다. 또한 2012년 햄릿의 한국어 버전을 일본에 배급하면서 공연문화의 해외진출에 대한 새로운 페러다임을 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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