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목원·식물원에서 산림교육·문화·관광 활성화 위해 22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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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4-03-25 13:24
대전--(뉴스와이어)--수목원·식물원은 식물을 수집·증식·보존·관리 및 전시하고 관람객에 대한 교육·휴양서비스 제공, 식물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 등을 실시하는 시설이다. 최근에는 교육 및 문화·관광기능 활성화에 따라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여가활용 및 문화적 욕구 충족 등을 위해 수목원·식물원을 방문하는 입장객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2013년 전국 수목원·식물원의 입장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국립수목원(광릉) ▲대구수목원 ▲제주한라수목원 ▲대전 한밭수목원 등 44개소에 총 12,333천명이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입장객 현황 9,655천명보다 무려 27.7% 증가한 규모이다.

수목원·식물원 각 운영주체별 입장객 현황을 살펴보면 ▲국립 366천명(1개소) ▲공립 9,166천명(22개소) ▲사립 2,788천명(18개소) ▲학교 63천명(3개소)으로 집계되었으며 개소별로도 연차적으로 일정한 증가세를 보였다.

연차별 입장객의 증가는 다양한 테마와 함께 계절에 따라 수목원·식물원의 고유기능 등을 포함한 각종 특화 프로그램의 개발·운영을 활성화시킨데 기이한 것으로 프로그램 참여자수가 4년 동안 2.3배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09~’14년 교육·체험프로그램 개수 ▲국립수목원 17(1개소) ▲공립수목원 120(22개소) ▲사립수목원·식물원 70(18개소) ▲학교수목원·식물원 22(3개소) 등 총 229개 프로그램 진행·계획 중

산림청은 다양한 계층의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수목원·식물원 교육·체험·해설·치유 프로그램의 개발·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들의 전문성을 부각시킬 수 있는 요소를 체계화시키고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산림청 김용관 산림환경보호과장은 “수목원·식물원의 사회적·공익적 역할강화 및 새로운 문화 창출의 창구역할 수행을 위해 다양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교육·문화·관광 플랫폼으로서의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산림청 소개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충북대 산림과학부 교수 출신인 신원섭 청장이 2013년부터 산림청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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