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행복·선순환·3농혁신 연구에 매진했다’

- 충남 미래발전의 큰 틀에서 지속가능한 정책연구 계속돼야

공주--(뉴스와이어)--충남발전연구원은 민선5기 핵심적인 연구 키워드인 △행복 △선순환 △3농혁신 △사회적경제 등을 중점 연구했다고 밝혔다.

충발연 강현수 원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민선5기 연구성과와 향후 과제”로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행복한 변화, 새로운 충남 실현을 위해 도 및 시군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분야별 연구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더불어 “민선5기를 맞아 시대적·사회적 상황과 지역발전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충남의 과제가 곧 국가적 명제’임을 알 수 있는 키워드를 발굴해 정책과 연결시키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이는 충남이 고용없는 성장(GRDP성장률 1위, 고용창출력 15위), 소득없는 생산(생산대비 소득수준 58.5%), 소득과 부가가치의 역외유출 등 양적성장세가 도민의 삶의 질로 직결되지 못했다는 부작용을 안고 있었다는 얘기로 풀이된다.

이에 강 원장은 “도민의 진정한 행복 추구를 위한 민선5기 연구아젠더를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충남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선도적 정책연구를 수행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충발연은 현 정부의 ‘행복’ 아젠더 구축 이전부터 도민행복지표 구축과 정책 구상에 앞장섰고, 농업농촌을 빼놓고 말할 수 없는 도내 특성을 반영한 ‘3농혁신’ 연구를 비롯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중간지원조직인 ‘농어업6차산업화센터’를 운영하며 타 시도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리고 2011년에는 전국 처음으로 ‘사회적경제’를 광역시도 차원의 시책으로 도입될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설립해 전국 최초로 사회적경제 5개년 계획 수립을 주도하는 등 선순환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충발연은 도청 이전에 따른 내포신도시의 성공적 안착과 환황해권 시대를 대비한 서해안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으며, 전국 최초로 도 전체 비오톱지도를 완성해 체계적인 생태DB 구축의 모범사례로 꼽히는 등의 성과를 보였다.

강 원장은 “앞으로 민선 5기의 성공적 마무리와 새로운 민선 6기의 출발을 원활히 지원할 것”이며 “따라서 민선6기를 대비한 연구아젠더도 재정립해나갈 예정이지만, 그간 추진되어 왔던 지역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정책들은 지속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소개
충남발전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더불어 행복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율과 연대, 그리고 열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cni.re.kr

연락처

(재)충남발전연구원
기획조정연구실
정봉희 홍보팀장
041-840-1123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