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장식용이나 생과일주스 등 활용 가능한 딸기 ‘열하’ 개발

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케이크 장식용이나 여름철 시원한 생과일주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여름딸기 새품종 ‘열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최근 여름딸기는 국내 수요와 수출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고랭지 신성장 작목으로 주목받고 있으나, 그동안 외국산 품종밖에 없어 비싼 로열티를 주고 수입했다.

농촌진흥청에서는 더운 여름철에도 생산량이 많은 여름딸기 품종을 연구한 끝에 2007년 ‘고하’를 개발하고 이어 ‘열하’를 개발했다.

‘열하’는 높은 온도에서도 과실모양이 고른 ‘고하’ 품종과 과실이 크고 꽃대가 많이 생기는 ‘엘시뇨’를 교배한 품종으로 상품율은 70 % 이상이며, 수량도 10a당 3톤 정도로 높은 편이다.

또한 과실품질은 ‘플라멩고’보다 당도는 높고, 산도는 낮아 맛이 좋은 것으로 평가됐다.

‘열하’ 딸기는 국내 보급 촉진을 위해 강릉시와 무주군에 시범 재배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평창군에서는 해외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딸기묘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 4월 이후 묘 생산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종남 박사는 “‘열하’는 고온에서 재배가 잘 돼 동남아 열대지역에 수출하면 1회 정식으로 12개월 이상 수확이 가능해 많은 로열티 수입이 기대된다”라며, “올해 중국, 베트남 등에 품종보호 출원해 로열티를 확보하고 베트남,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에 해외적응성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농촌진흥청 소개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이양호 청장이 농촌진흥청을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연락처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센터
이종남 연구사
033-330-1860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