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육인적자원부가 최근 국회 교육위원회 최순영 의원(민노당)에게 2005년도 국정감사 자료로 제출한 '국립대 BK21 사업지원 연도별 현황(00년~04년)'을 분석한 결과 밝혀진 것이다.
국회 최순영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경상대학교는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모두 163억8300여만원의 국고를 지원받아 서울대, 경북대에 이어 24개 사업참여 국립대학 가운데 세번째로 많은 금액을 지원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상대학교는 BK21 사업에서 전국 유일하게 세계적 대학원 육성사업단(농생명과학분야)과 지역대학육성사업단(수송기계분야) 등 2개 사업단이 선정돼 2000년 35억7000만, 2001년 32억4000만, 2002년 29억6000만, 2003년 33억3000만, 2004년 32억8000만원 등을 지원받아 왔다.
특히 지역대학육성사업단은 2000년과 2004년 연차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돼 각각 1억4200만원과 4억2830만원 등 모두 5억7000여만원을 추가 지원받기도 했다.
이같은 지원을 바탕으로 경상대학교 세계적대학원육성사업단(단장 박정동)은 박사과정생이 25명에서 88명으로 3배 이상 늘었고 SCI 논문 수도 한해 평균 53편에서 86편으로 괄목할 정도로 늘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제학술교류 및 협력사업의 경우 장기 연수로서 텍사스와 퍼듀대학교에 각각 3명과 5명의 인력을 파견, 연수 종료 또는 연수중이며 공동연구 업적으로 PNAS, 몰레큘러 셀, 플랜트 J 등 톱저널에 6편(현재 5편 준비중)으로 많은 연구업적을 내고 있다.
또 지역대학육성사업단(단장 이석순)은 ABEEK공학인증(기계공학프로그램)제를 실시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송기계실습, 산업체 현장실습, 산업체 인력 재교육사업 등에서 수백 명의 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상대학교 지역대학육성사업단의 기계항공공학부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2004년 기계공학분야 평가에서 학부·대학원 각각 최우수 2개 영역, 우수 2개 영역으로 평가받아 전국 최고 성적을 거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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