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외교 성과점검 및 제2차 맞춤형 기업지원 범부처 협의회’ 개최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장관 : 윤상직)는 3.26일(수) 한진현 제2차관 주재로 20개 관계부처와 기관, 경제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상외교 성과점검 및 제2차 맞춤형 기업지원 범부처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 일시 : ‘14. 3. 26일(수) 15:00 / 장소 : 무역협회 대회의실(51층)
- 주재 :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 참석 :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한국수출입은행 등 18개 부처(실장급)·기관 및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단체

회의참석자들은 9개국 순방 및 13개국 정상방한을 계기로 경제협력 기반이 확대되었고, 특히 베트남 순방이후부터는 중소·중견기업의 사절단 참여가 확대되면서, 바이어 신뢰 회복, 상대국 최초 진출 등 성과가 있었다고 평가하였다.

다만, 정상외교 성과를 기업이 활용하려면, 지속적인 후속조치와 관련 사업지원이 필요함에 공감하고, 21명의 부처별 담당관을 지정하여 후속조치를 관리하고, 사업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경제사절단 참여기업, 경제단체, 외부전문가를 중심으로 ‘정상외교 성과평가단’을 구성해 정상외교에 대한 부처별 후속조치와 지원사업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하반기)

또한 기업이 정상외교를 비즈니스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에 기업이 사업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에 최적화된 사업을 찾아 ‘맞춤형 기업지원’을 하기로 하고, 기업의 사업아이디어에 대해 각 부처가 이행한 ‘맞춤형 지원’ 실적에 대해서는 민간평가단이 별도의 가점을 부여하여 평가하고, 우수사례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하였다.

이에 대해 대한상의와 중기중앙회, 코트라는 기업의 사업아이디어와 정부정책의 연계를 위하여 회원기업 및 경제사절단 참여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아이디어 경진대회를 4월 중에 개최하기로 하고, 각 부처는 채택된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지원사업을 연계추진 하기로 했다.

회의참석자들은 최근 발표된(3.19) 독일 경제사절단과 관련하여 기업의 정상외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경제사절단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독려로 중소·중견기업 비율이 68%에 이르는 만큼, 사절단 참여경험이 적은 기업들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였다.

이를 위해 경제사절단은 앞으로 ‘정상외교 경제활용포털’을 통해 모집, 선발결과 공지, 사후 관리 등을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사절단 참여기업들에게 구체적인 목표 및 활동계획과 정부에 바라는 사업아이디어 제안 준비를 요청하고, 사절단 참여 후에는 정상외교 활용사례, 사업 아이디어 제출을 요청하여 관련 정부지원사업을 연계하고, 방문 성과를 주기적으로 점검하여, 관련 애로를 공유하고 해소 노력키로 헀다.

한진현 제2차관은 회의를 마치면서 안에서는 ‘규제개혁’, 밖에서는 ‘정상외교’로 경제활성화 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참석자들은 정상외교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할것을 거듭 다짐하고, 기업들의 사업 아이디어 제안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개
상업,무역,공업 정책, 무역 및 통상, 자원과 에너지 정책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이다. 산업정책을 맡는 1차관, 무역 및 에너지를 맡는 2차관을 두고 있다. 그 아래 기획조정실, 무역투자실, 산업정책실, 산업기반실, 통상교섭실, 에너지자원실이 있다. 산하에 기술표준원과 무역위원회, 경제자유구역기획단 등을 두고 있다. 지식경제부 1차관 출신인 윤상직 장관이 2013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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