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미주개발은행(IDB) 연차총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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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3-26 13:57
세종--(뉴스와이어)--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브라질 코스타 두 사우이페에서 개최되는 제55차 미주개발은행(IDB) 및 제29차 미주투자공사(IIC) 연차총회(3.29~30일)에 참석하기 위해 3.28일(금) 출국할 계획이다.

이번 총회는 한국이 2015년도 IDB 및 IIC의 연차총회를 개최하게 됨에 따라 차기총회 개최국 대표로 참석하는 것이다.
* 개최시기 및 장소 : 2015.3.26.(목) ~ 3.29(일), 부산 벡스코

또한, 참석기간 중 IDB 총재(루이스 모레노), 브라질 기획예산부장관(미리암 벨시오르), 멕시코 재무부장관(루이스 비데가레이)과 양자면담을 갖고, 내년도 한국 연차총회 준비 협조 및 양자간 경제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현오석 부총리는 브라질 총회에 참석하여 한국총회의 의의 및 개최계획, 그리고 준비상황 등을 각국 대표들에게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석을 유도할 예정이다.

2015년 한국총회는 한국이 2005년 IDB에 가입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로서 한국 가입 10주년을 기념하고, 2005년 일본(오키나와)에서 개최된 연차총회 이후 10년만에 역외국에서 개최되는 것이다.

현오석 부총리는 한국정부가 브라질 연차총회장에 설치한 ‘한국총회 홍보부스’에서 IDB 모레노 총재와 공동으로 각국 대표 및 참석자들을 초청하여 한국총회 홍보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동 행사에서 2015년도 IDB 및 IIC 연차총회를 한국이 개최한다는 것을 많은 회원국들에게 알리고, 홍보부스에서는 총회 참석자들에게 한국 및 부산 소개, 숙박·교통·관광 등에 관한 기본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총회 마지막날(3.30, 일) 폐회식에서는 차기총회 개최국 대표로서 초청연설을 할 예정이다.

기획재정부는 2015년도 IDB 및 IIC 총회가 한국과 중남미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역내국과 역외국의 상호이해 및 협력 파트너쉽을 제고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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