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공급 과잉된 양파 집중 소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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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4-03-26 14:34
세종--(뉴스와이어)--3월 26일(수) 한국중식요리협회, 한국외식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는 생산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양파의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추진키로 하였다.

협회별로 제시한 양파 소비확대 방안은 다음과 같다.

(외식산업협회) 단체급식업계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점을 활용하여 단체급식에 양파 요리 메뉴를 확대토록 유도하고 협회 회원사가 참여하는 직거래 장터 개설(4월) 등 양파 소비 촉진 운동 전개

(중식요리협회) 업소별 국산 양파 50% 더 쓰기 캠페인 전개 등 협회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외식업중앙회) 전국의 지회(부)를 활용하여 양파 소비 촉진 홍보 및 사이버거래소를 활용하여 구매 확대 유도

(프랜차이즈산업협회) 양파 사용 회원사 실태파악(3월)을 거쳐 조기에 양파의 대량 구매 및 새로운 메뉴개발 등을 통해 소비확대 유도(4월)

농협, aT는 외식업계의 양파 소비확대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농협·양파산업연합회) 대량 구매시 산지농협과 연결하여 직거래로 공급하고 소량 구매시에는 농협에 직접 주문시 택배 배송키로, 또한 전단지·스티커 등 소비촉진 홍보물 무상 제공

(aT) 사이버거래소를 통한 기업간 거래(B2B) 유도 및 홈페이지에 양파 배너 게시 등 홍보활동 전개

아울러, 협회별 개별적인 노력에 더해서 양파에 대한 전체적인 수요 확대를 위해 양파의 효능, 장점 등을 홍보하는 방안도 검토키로 하였다.

이번에 제시된 외식업계의 양파 소비촉진 방안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에서 마련한 ‘양파 소비촉진 간담회’에서 협의된 내용으로 외식업계와 농협, aT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윤동진 식품산업정책실장은 “외식업계의 양파 소비촉진 노력에 감사드리고, 이번 사례가 ‘농업-외식업 상생발전’의 모범이 될 것이며, 정부도 양파 공급과잉 해소에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소개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 어업과 식품산업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식품산업정책실로 구성되며 소속기관으로는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등이 있다. 부처의 주요 임무는 식량의 안정적 공급, 농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안전, 농어업인의 소득 및 복지증진, 농수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농어촌지역 개발, 식품산업진흥 및 농수산물 유통에 관한 사항 등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원장을 지낸 이동필 장관이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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