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중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영업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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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3-26 15:33
서울--(뉴스와이어)--'13년중 60개 여신전문금융회사(신용카드사 제외, 이하 여전사)의 순이익(대손준비금 반영후)은 1조 879억원으로 전년(58개사, 7,907억원) 대비 2,972억원(37.6%) 증가했다.
* 할부금융업자(19사), 시설대여업자(27사), 신기술사업금융업자(14사)

자동차 할부금융 취급수수료 폐지('13.3.2) 등의 영향으로 할부금융손익이 1,323억원(△10.2%) 감소하였으나, 금리 하락으로 이자비용(2조 7,478억원)이 2,481억원(△8.3%) 감소하였고, 대손비용(대손준비금 반영후)이 1,310억원(△7.7%)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
* ‘12년중 감독규정 개정으로 요주의로 분류된 개인 할부금융자산·가계대출의 대손충당금 적립율을 상향조정하였고, 일부 여전사들이거액 부실여신에 대해 대손상각비를 인식하면서, ‘12년 대손비용이 급증하였으나, ’13년에는 동 요인들이 없어 대손비용이 감소

‘13년말 현재 총자산은 87.6조원으로 전년 말(82.5조원) 대비 5조 934억원(6.2%) 증가했다.

할부금융, 리스 등의 고유자산(36.4조원)이 전년말(34.1조원) 대비 2조 3,682억원(7.0%) 증가하였고, 대출금(38.3조원)은 1조 5,196억원(4.1%) 증가했다.

(할부금융) ‘13년중 할부금융 신규 취급규모(10.8조원)는 전년(9.1조원) 대비 1조 6,372억원(18.0%) 증가했다.

전체 할부금융의 89.0%를 차지하는 자동차할부금융의 신규 취급액이 1조 4,526억원(17.9%) 증가한데 기인한다.

(시설대여) ‘13년중 리스 신규 취급규모(9.9조원)는 자동차 리스가 4,591억원(9.1%) 증가한데 힘입어 4,769억원(5.0%) 증가했다.

(신기술사업금융) ‘13년중 신기술사업자에 대한 신규 투·융자금액(1조 402억원)은 일부사의 투자증가로 전년(7,237억원) 대비 3,165억원(43.7%) 증가했다.
*기술신용보증기금법(제2조제1호)에 의한 신기술사업 영위 중소기업

'13년말 현재 연체율은 3.25%로 전년(3.62%) 대비 0.37%p 감소했다.

기업대출 연체율 및 리스자산 연체율은 각각 0.81%p, 0.60%p 하락하였으나, 가계대출 연체율(3.93%)은 전년(3.72%) 대비 0.21%p 상승했다.

‘13년말 현재 조정자기자본비율(경영지도기준상 최저의무비율 7%)은 15.9%로 전년말(16.0%) 대비 0.1%p 하락했다.

‘13년중 여전사(카드사 제외)의 순이익(1조 879억원)은 금리하락에 따른 조달비용 감소, 대손비용의 감소 등으로 전년(7,907억원) 대비 37.6%(2,972억원) 증가했다.

총자산(87.6조원)은 할부금융자산 및 기업대출 증가로 인해 전년 말(82.5조원) 대비 5조 934억원(6.2%) 증가했다.

총채권 연체율(3.25%)은 리스 및 기업대출 연체율 하락 등으로 인하여 전년말(3.62%) 대비 0.37%p 하락했다.

‘13년중 여전사의 영업실적 개선은 주로 조달비용 등 비용감소에 기인하고 있어 본격적인 실적 개선으로 보기는 어렵다.

향후 여전사의 수익성, 건전성 등 재무상황에 대한 모니터링과 함께, 기업금융 활성화 등 정부의 여신전문금융업 개편 방향에 부합하는 경쟁력 제고방안에 대해서도 감독 노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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