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과학 정보인프라, 국립의과학지식센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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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2014-03-26 16:32
서울--(뉴스와이어)--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 국립보건연구원은 보건의료 및 의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연구지원시설인 국립의과학지식센터가 3월27일(목) 오전10시30분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관식을 개최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보건복지부 이영찬 차관을 비롯하여, 국립의과학지식센터의 출범을 지원해 준 국회의원, 충청북도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하여 유공자를 격려하고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에 개관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보건의과학 분야의 논문, 보고서 등 전문학술정보를 수집·보존하며, 연구자를 위한 최신 연구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한 연구과제에서 생산된 학술논문, 기초 연구데이터 등 지식정보 자원을 관리하는 데이터센터 역할을 수행하여, 공공정보의 공유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정부3.0’ 달성에도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국립의과학지식센터는 2010년 건립계획을 확정한 후 총사업비 159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지하1층, 지상4층의 총 6,669m2(2,017평) 규모로 건립되었다.

주요 시설로는 장서 약 45만권을 보존할 수 있는 수장고를 비롯하여 관련 정보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는 종합자료실, 멀티미디어자료실, 전산교육실 등을 갖추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보건 및 의과학분야의 전문 지식정보를 축적하고 공유하는 국가 인프라를 개관함으로써, 국민건강 증진에 관련된 전문정보가 확산되고 보건의료기술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평가하였다.

한편 국립의과학지식센터의 개관을 기념하여 3월27일(목) 오후에 진행되는 심포지움에서는 의과학 논문의 공공접근 활성화 및 연구데이터 공유전략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cd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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