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법무부장관, 우수 재능 보유한 귀화자들과 만나 간담회 개최
참석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우리 문화를 함께 배우는 시간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국민으로서 일체감을 느낄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황교안 장관은 함께한 우수인재들과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이어진 간담회 자리에서 과학, 문화, 체육 등 각 분야에서 나라를 빛내고 있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우리 이민정책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기회가 된다면, 경험을 살려 공직사회에 진출해 보고 싶다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증에 다른 외국인처럼 이름을 영문으로만 표기하는데 한글도 함께 표기 할 수 없는지 △우수인재로 국적을 취득했는데, 아직 제도를 모르는 분이 많은 것 같다며 많은 질문을 쏟아 냈다.
황장관은 글로벌 시대를 맞아 세계 각국은 우수인재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2011년부터 일정한 기준을 갖춘 해외 우수인재에 대해서 복수국적을 부여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
※ 현재 46명의 우수인재가 국적을 취득, 49,706명의 전문인력이 국내에서 활동 중
싱가폴, 홍콩 등 경쟁국에 비해서 전반적인 생활 인프라는 아직 취약한 면이 있으며, 관계부처와 협업하여 최근 발표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속의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정책들을 잘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그리고, 앞으로의 다문화사회에서는 국민과 이민자간의 통합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느냐에 따라 국력이 쇠락하기도 하고 세계적인 문화융성 국가를 이룰 수도 있음을 강조하고, 우리나라도 다문화사회에 대비해 국민(공무원)에 대한 다문화이해 교육과 이민자 적응지원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오늘 전통문화를 함께 배워 본 것이 한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이웃과 잘 어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교안 장관은 오늘 여러분들의 소중한 제안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핵심 인재로 국가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법무부 소개
법무부는 법치 질서의 확립과 검찰, 인권 옹호, 교정, 보호관찰, 소년보호, 법령 자문과 해석, 출입국 및 체류외국인관리 등에 관한 정책수립과 운용을 책임지는 정부 부처이다. 조직은 기획조정실, 법무실, 검찰국, 범죄예방정책국, 인권국, 교정본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검찰청, 보호관찰소, 위치추적중앙관제센터, 소년원, 소년분류심사원, 청소년비행예방센터, 치료감호소, 지방교정청, 교도소, 구치소, 출입국관리사무소, 외국인보호소가 있다. 부산고검장,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를 역임한 황교안 장관이 법무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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