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위해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발간

- 서울시 교통사고특성 세부분석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사상자 감소에 기여

- 교통안전 행정기관의 관심 유도를 통한 교통안전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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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4-03-27 11:16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시한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는 서울시, 서울시의회, 경찰청, 서울지방청, 25개 구청, 25개 구의회, 31개 경찰서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에 배부하여 교통정책 담당자들의 실무활용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교통사고 다발지점 특성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선대책 제시

서울시에서는 최근 5년간(’08∼‘12년) 208,964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2,271명, 부상자 299,447명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가 발간한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정보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기조와 국민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정책담당자들이 서울시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편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특히, EPDO(총 사고를 대물피해로 환산한 값, 값이 높을수록 위험지점) 200 이상 135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1,775개소, 사망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 92개소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의 주요 특징 9가지를 심층 분석하여, 이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수립하였는데, 공신력 확보를 위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 통합DB시스템을 활용하였다.

- 지속적 자료제공과 개선설계를 통해 지자체에 교통안전사업 동기 부여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에는 최근 3년간 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았던 강남 교보타워교차로(사고발생 170건, EPDO 580점)의 사고유형 및 주요사고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선설계안이 제시되어 있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이근식 안전검사부장은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가 서울시 관련기관의 교통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지속적으로 구청별 교통사고 특성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울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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