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든프로젝트, 2014년 서울시 도시농업 공모사업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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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든프로젝트
2014-03-27 13:13
서울--(뉴스와이어)--㈜가든프로젝트(대표 박경복)는 서울특별시 ‘2014년 민간단체 도시농업 공모사업’에 응모해 지원단체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25일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월 4일 도시농업 저변확산 및 공익적 가치 제고,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을 추진하고자 2014년 민간단체 도시농업 공모사업을 시행하였다.

㈜가든프로젝트는 ‘광진구 노인복지시설 치유텃밭조성 및 원예치료 프로그램 운영’ 사업으로 응모하여 선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2,0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게 됐다. 시설로는 상자텃밭 2.0m ×1.0m × 0.24m-10개, 2.0m ×1.0m × 0.36m-10개와 휠체어용 상자텃밭 2.0m ×1.0m × 0.7m-4개, 평상, 안내판 등을 설치하고, 원예치료사의 지도하에 원예치료프로그램을 회당 100분,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 지원금 이외에 ㈜가든프로젝트가 사회적기업으로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위해 빗물저금통 관련 국내 고유브랜드인 프라나·레(PRANA·RE) 2기, 점적관수시설 24조, 채소모종, 도시농업관련도서, 표찰 등 약 500만원 정도를 기업이 부담하여 사업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든프로젝트 박경복 대표(조경학박사)는 “현재의 도시농업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투리텃밭, 상자텃밭 등의 비중이 높고, 또한 시설조성 및 일자리 창출에 비중을 두고 있어, 체계적 이용 및 유지관리에 한계가 있다”면서 “체험텃밭 및 치유텃밭은 유아 및 청소년, 지적장애, 운동장애, 고령자 등이 주요 이용 대상자가 되므로 유치원, 학교, 사회복지기관의 옥상텃밭과 학교농장 등을 대상으로 농작물의 재배, 수확, 이용 측면에서 날씨, 온도, 토양, 수분 등 다양한 자연 환경적 요인과 이용자의 특성에 맞춘 체계적인 시설조성, 그리고 이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치유텃밭 역시 원예프로그램의 일종으로 텃밭 활동을 통한 인간에 대한 치료적 행위로써 사회적·교육적·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정신적 및 신체적 건강회복을 꾀하여 사회참여를 도와주는 전반적인 활동으로 확대되어야 하나, 현재의 원예치료는 수경재배, 꽃꽂이, 향기치료, 허브심기 등의 실내·외 프로그램을 병행 실시하고 있어, 야외 활동을 주로 하는 치유텃밭과 연계한 텃밭프로그램 개발과 텃밭치유 전문가 양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가든프로젝트는 2010년 6월 회사 설립부터 꾸준히 도시 숲, 도시농업, 빗물저금통사업을 수행하며 토양오염,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도시환경문제 해결과 노인일자리 등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목적 실현에 대한 기업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3년 12월 17일, 고용노동부로부터 사회적기업(제2013-251호)로 인증을 받았다.

가든프로젝트 소개
가든프로젝트는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서울형사회적기업으로 도시숲 조성, 빗물관리사업, 도시농업 사업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또한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2012-01호로서 박경복 대표가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협의회 회장의 직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가든프로젝트는 산림형예비사회적기업 사무국 역할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ardenproje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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