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말 국내은행의 대출채권 및 연체율 현황(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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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2014-03-27 15:05
서울--(뉴스와이어)--’14.2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원화대출채권 잔액은 1,177.3조원으로 전월말 대비 6.2조원(0.5%) 증가했다.

대기업대출(173.3조원)은 2월중 0.9조원 증가하여, 계절적 요인으로 크게 증가한 전월(+7.1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했다.

중소기업대출(496.2조원)은 2월중 2.5조원 증가하여 전월(+4.7조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했다.

가계대출(478.3조원)은 주택담보대출 증가 등으로 전월 대비 1.9조원 증가했다.
* ’14.2월중 모기지론유동화잔액증감분 ∆0.6조원(’14.1월중 0.5조원) 포함시 전체 가계대출은 전월말 대비 1.3조원 증가(’14.1월중 2.1조원 감소)

’14.2월말 국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1일 이상 원금연체 기준)은 1.05%로 전월말(0.98%) 대비 0.07%p 상승했다.

연체율 상승은 월중 신규연체발생액(2.2조원)이 연체채권 정리규모(1.3조원)를 상회한 데 주로 기인한다.

(기업대출)

’14.2월말 현재 기업대출(원화) 연체율은 1.26%로 전월말(1.19%) 대비 0.07%p 상승했다. [전년 동월(1.45%) 대비 0.19%p 하락]

대기업대출(원화) 연체율(1.00%)은 전월말(1.09%) 대비 0.09%p 하락했다.[전년 동월(0.85%) 대비 0.15%p 상승]

중소기업대출(원화) 연체율(1.36%)은 전월말(1.22%) 대비 0.14%p 상승했다. [전년 동월(1.66%) 대비 0.30%p 하락]

(가계대출)

가계대출(원화) 연체율(0.78%)은 전월말(0.72%) 대비 0.06%p 상승했다.[전년 동월(1.04%) 대비 0.26%p 하락]

주택담보대출(원화) 연체율(0.66%)은 전월말(0.63%)대비 0.03%p 상승했다.
* 집단대출 연체율(1.27%)은 전월말(1.25%) 대비 0.02%p 상승했다.

집단대출을 제외한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율은 0.38%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1.05%)은 전월말(0.93%) 대비 0.12%p 상승했다.

'14.2월중 기업대출(669.5조원)은 연초 계절적요인의 소멸로 전월 대비 증가폭이 축소(+11.8조원→+3.4조원)되었으나, 가계대출(478.3조원)은 전월 감소(∆2.6조원)에서 증가(+1.9조원)로 전환됐다.

한편, ’14.2월말 국내은행 연체율(1.05%)은 전월말(0.98%) 대비 0.07%p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월(1.26%) 대비로는 0.21%p 하락했다.

업종별 연체율은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월 대비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선박건조업 등 취약업종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하락했다.

‘14.2월말 연체율은 전월 대비 소폭(0.07%) 상승하였으나,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하는 등 개선추이를 지속했다.

다만, 미국의 조기금리 상승 가능성, 차이나리스크 등 부정적 요인에 대비하여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대외 충격시 손실흡수능력 제고를 위해 부실채권의 조기 정리를 유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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