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카자흐스탄과 농업-바이오 국제개발협력 추진

- 카자흐스탄 국회의원-정부관계자 초청

- 농업·생명과학 분야의 학술교류 및 개발협력 논의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개발도상국 지원과 국제협력 사업을 대학 차원에서 추진하기 위해 ‘KU국제개발협력원’을 설립하고 개도국 지원사업의 하나로 27일 카자흐스탄 국회의원과 정부관계자들을 초청, 농업과 생명과학 바이오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여 국제사회와의 공동번영을 추구하고 농업·생명과학 분야 학술교류와 개발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방한에는 카자흐스탄 하원 농업위원회 로민 마디노프 위원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4명, 부지사 5명,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 정부관계자 6명 등 총 16명이 방한했다.

송희영 총장은 환영사에서 “카자흐스탄은 지정·지리학적 및 전략적 측면에서도 중앙아시아를 대표하여 고대로부터 오늘날까지 아시아와 유럽, 유라시아 대륙의 남북을 잇는 내륙통로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였고 우리나라와 1992년 1월 공식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카자흐스탄과의 관계는 양적 질적으로 많이 성장했다”며 “이번 카자흐스탄 국회의원 및 정부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해 카자흐스탄과 건국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앞으로 카자흐스탄 및 중앙아시아와의 교류 확대의 교두보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KU국제개발협력원 민상기 원장(바이오산업공학과 교수)은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글로벌 및 지역안보 경제협력 파트너로서도 상호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 시켜 나가야만 하는 나라”임을 강조하며 “카자흐스탄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하여 국제사회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선도적 대학으로 부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국대 방문 후 KU국제개발협력원 참여교수와 카자흐스탄 방문단 일행은 경기 화성에 자리한 파프리카 온실농장을 견학하고 카자흐스탄 국립대와의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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