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버넌스센터, 출판기념회 및 출범 후원 행사 개최
- 민관협력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다가올 10년을 준비
- 4월 3일(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펴낸 2권의 책, ‘거버넌스 국가를 위하여’(이형용 이명우 송창석 이벽규 김한창 지음)와 ‘대한민국의 미래와 거버넌스’(김병준 김영래 김진현 이부영 이수구 장영철 지음)는 지난 10년을 정리하는 매듭인 동시에 다가올 10년을 내다보는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출판기념회와 <거버넌스센터>의 출범 행사를 동시에 함께 갖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4월 3일(목) 오후 6시 30분,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거버넌스센터>의 출범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거버넌스 국가를 지향하는 <거버넌스센터>의 비전과 전략을 공표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에는 <거버넌스센터>의 이사진과 자문위원은 물론 책의 필진으로 참여한 인사, 관련 시민단체와 기관들이 모두 참여하여, 협력과 조화를 통한 새로운 거버넌스 국가를 지향하는 큰 흐름에 대한 동의와 동참의 의지를 다지게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1부 출판기념회와 2부 <거버넌스센터> 출범식으로 나누어 진행되는데, 자세한 행사 순서는 다음과 같다.
<행사 계획표>
등록 및 만찬
<1부> 출판기념회(사회 김범수 아나운서)
- 개회
- 축사(이세중 환경재단 이사장)
- 책 소개(PPT)
- 서평(정용덕 서울대행정대학원 교수)
<2부> 거버넌스센터 출범식(사회 김범수 아나운서)
- 내빈소개
- 축하 공연(미디어 퍼포먼스 “함께, 미래를, 날다!”(연출 조상 미래문화사업단장)
- 경과 보고
- 축사(이만의 거버넌스21클럽 공동대표 외)
- 민관협력포럼10년 자료전집 기증식
- 민관협력 캠페인 10년 영상 및 거버넌스 국가 캠페인 발표
- 거버넌스국가 추진 캠페인 전략 발표(GC 비전 발표) 5‘
- 축가
- 다짐 마당
- 거버넌스 국가 비전 선언문 낭독
- 폐회
거버넌스센터 소개
거버넌스센터는 2003년 6월 4일, 부패방지위원회 대회의실에서 민간출신 공직자와 일반 공직자, 그리고 시민사회 활동가 등 40여명의 창립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민관협력포럼> 창립행사가 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2003년 3월 29일, 첫 발기인 모임을 갖고 석 달여 만에 <민관협력포럼>이 정식 창립함으로써 한국의 거버넌스 캠페인이 막을 올리게 된 것이다.
<민관협력포럼>은 창립과 동시에 단체 이름이기도 한 ‘민관협력포럼’이라는 명칭으로 정기 포럼을 개최하여 거버넌스의 이론과 사례의 현장 확산을 모색하였다. 2007년부터는 <민관협력우수사례 공모> 사업을 시작하여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는데, 이 사업은 정부, 기업, 시민사회를 망라하여 대한민국 모든 기관단체가 응모할 수 있는 범국가적인 거버넌스 캠페인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으며, 거버넌스를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선진화 도약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자 국가 발전을 위한 전략 의제로 온 국민 앞에 공식 제기하는 캠페인으로, 동시에 한국적 거버넌스 모델 발굴, 전파, 확산, 창출을 촉진하는 캠페인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이후 거버넌스 국가 비전을 한 차원 높게, 넓게, 그리고 보다 힘 있게 한국 사회 오피니언 리더 그룹 상층으로 확산하기 위해 ‘거버넌스21클럽’이 만들어졌다. 2008년 7월 출범한 ‘거버넌스21클럽’ 우리나라 사회 지도층에 뉴거버넌스 국가 비전을 확산하고 참여와 합의, 조정과 대화, 실천과 협력의 거버넌스 문화를 널리 퍼지게 하며, 정부, 기업, 시민사회 등 제 부문 영역에 걸쳐 개방과 파트너십을 체화한 거버넌스 리더십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거버넌스21클럽’은 창립 이후 국정 각 분야 최고위 책임자와 신망 높고 경륜 있는 인사를 초청하여 매달 ‘거버넌스조찬세미나’를 개최하며 오피니언 리더 상층에 거버넌스 패러다임을 지속적으로 환기하여 왔다. 이후 2011년 12월, 국회에서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민주당 민주정책연구원과 공동 주최로 ‘대한민국 정책운동의 길을 묻는다’는 주제로 제4회 거버넌스국가비전전략토론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2012 대한민국정책컨벤션’ 개최를 공개 제안하였고 2012년에는 ‘2012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을 개최하여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다.
‘거버넌스 패러다임’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는 ‘파트너십’이다. 즉 ‘내가 옳고, 꼭 내가 해야 하고, 나만이 할 수 있다’는 것이 아니라, 연대와 협력 속에서 우리 모두가 발전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인식에서 한국 사회 도약을 가로막는 현실의 최악의 구도이자 지극히 저열한 행태의 하나인 이념을 빙자한 진영 대결 구도를 ‘파트너십’에 기반한 ‘생산적 경쟁’의 패러다임으로 돌파할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실험적 노력이 경주되었다. 특별히 ‘전략적 경쟁 동맹’을 형성하여 진보 보수를 막론하고 합리적 세력을 우리 사회 건강한 주류로 만들어가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 그 중의 하나가 진보 보수 간 ‘소통 콜로키움’이다. 거버넌스21클럽이 간사 역할을 맡아, 2012년 연중 일정으로 ‘좌·우·중도 시민사회 진영의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대화하는 모임을 개최하였다. 이렇게 꾸준히 모임을 가지면서 상당한 정도의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결국 이념 갈등 문제에 대응하여 좌우를 막론하고 시민운동 실천에 있어서 공통의 ‘행동 강령’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모아 2012년 연두에 흥사단 강당에서 ‘21세기 성숙한 협력의 길을 모색하는 진보·보수 시민단체 활동가 합의 기자회견’을 갖기도 했다. 이러한 노력은 지금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13년 12월, <민관협력포럼>은 창립 10주년 기념 세미나와 기념식을 개최하고, 거버넌스 캠페인 10년의 발자취를 따라 ‘민관협력 10년, 거버넌스 국가를 향한 탐색’이라는 제목으로 5권의 자료 전집을 발간하였다. 10주년 기념식 자리에서 이형용 대표는 새해부터는 전문성을 강화하여 ‘거버넌스 국가 구현’을 비전으로 보다 책임 있는 거버넌스 캠페인을 펼치기 위해 장차 아시아를 대표하는 거버넌스 전문 연구실행 기관을 내다보며 <거버넌스센터>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거버넌스센터>는 거버넌스 패러다임이 담론으로서가 아니라 국가사회공동체 운영과 구성원들의 행동 양식 및 의식을 규율하는 사회적 실체로서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 이제는 단순한 이슈 캠페인이 아니라 실제 사업을 통해 혁신의 모델들을 만들어 내고, 사업을 통해 실체적 임팩트를 강화하여 실질적인 국가사회공동체의 변모 내지 도약을 모색할 것이다. <거버넌스센터>는 거버넌스 국가를 지향한다. 거버넌스 국가는 글로벌화·다원화 시대의 새로운 국가사회공동체 운영 패러다임이자 20세기 산업화와 민주화를 통한 근대화 성취를 넘어 글로벌화 선진화 인간화라는 새로운 발전 단계의 도약을 이루기 위한 21세기의 국가 발전 전략이다. 그것은 또한 오랜 민주주의 발전사에서 한 차원 높은 진화 모델이다. 이제 <거버넌스센터>는 ‘거버넌스 국가 구현’이라는 비전을 내세우며 이를 실제적으로 수행할 핵심기관이 될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거버넌스 국가 캠페인을 책임 있게, 그리고 국민적 참여와 지지, 지원 속에서 권위를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제안한다. ‘국가거버넌스위원회’는 21세기 한국 사회가 글로벌 거버넌스를 선도하면서, 지구촌 선진 모범 국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
<활동 계획>
중장기 전망/핵심 방략
장기: 사회조정위원회/지역조정위원회 구성
중기: 국가거버넌스위원회(혹은 재단) 설립
거버넌스 국가 비전 구체화의 전술 행동 방안
1. 거버넌스 국가 포럼 조직
2. ‘거버넌스21보고서’ 작성 및 포스트-보고서 활동
3. 거버넌스 국가 헌법개정안 작성
4. 거버넌스 리더십 육성을 위한 거버넌스 리더십 스쿨 활성화
5. 21세기 진보 보수의 생산적 경쟁 촉진
6. ‘대한민국정책컨벤션&페스티벌’ 정착 및 정책지식생태계 구축, 활성화
7. 거버넌스 문화 확산과 21세기 사회·세력 혁신
-거버넌스 우수사례 발굴, 전파 캠페인 및 거버넌스 지수, 지표 캠페인
-거버넌스 국가 비전에 헌신할 중견 인사 참여 네트워킹 확대 강화
-거버넌스 조직 네트워크 확대, 확산 및 거버넌스 국가 개헌네트워크 캠페인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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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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