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소방서,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일일소방안전 체험 진행

- 명예소방관, 24시간 근무 체험

뉴스 제공
일산소방서
2014-03-30 11:55
고양--(뉴스와이어)--일산소방서(서장 서은석)는 27일 자율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대형화재취약대상 관계자 일일소방안전체험을 진행했다.

일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소방안전체험은 2014년 일산소방서 특수시책으로 일산지역 대형화재 취약대상 및 화재위험성이 높은 대상을 선정, 관계자 일일소방체험을 통해 자체안전불감증 해소와 재난대응 능력을 함양코자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일일소방안전체험 참여자는 일산킨텍스(일산서구 한류월드로 소재) 김종진 차장과 세종산업자원(일산동구 지영로 소재) 조호연 사원이며, 이들은 소방서 2층 소회의실에서 서은석 서장으로부터 명예소방관 위촉장을 받은 후 임용신고를 했다.

이어 3층 상황실에서 직접 가상출동 지령을 내려보고 재난신고전화를 받는 방법 등을 체험 한 후 장항119안전센터로 이동해 현장출동을 위한 화재·구조·구급 관련 기초사전교육을 받은뒤 24시간 동안 현장대원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일일소방관의 임무를 시작했다.

이들은 24시간동안 화재 2건, 구급 3건의 사고현장에 투입돼 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과 구급활동을 도왔다.

화재진압을 직접경험해본 김종진 차장은 “화재현장에 방화복 과 공기호흡기를 착용하고 출동을 해보니 움직이는 것도 힘이 들었다”며 “소방대원들이 얼마나 고생하고 계시는지 이해 할 수 있었고 일상에 복귀해서 소방안전관리자로서 책임을 다해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호연 사원은 “평생에 잊을수 없는 소중한 기회였고 소방관이 단 한번의 출동을 위해서 정말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다시한번 전국의 모든소방관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은석 서장은 “정부 3.0시대에 소통 및 대화를 통한 행정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이번 일일소방체험을 통해 소방관들의 업무를 이해하고 단순한 체험을 벗어나 자율소방안전문화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직장에 돌아가서도 화재안전예방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일산소방서 소개
일산소방서는 지리적 조건과 교통이 편리한 호수와 꽃의 도시인 일산에서 행복한 가정, 안전한 사회를 위해 믿음직한 안전지킴이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ilsan119.or.kr

연락처

일산소방서
예방팀
홍보담당자 안득현
031-930-032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