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금 호신 체포술과 전쟁중?
8월 한달 동안 각 경찰서별로 개인당 8시간에 강도 높은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서울 수서경찰서의 경우 “여대생 인질강도” 사건을 깨끗하게 마무리 지으면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훈련 대상자 589명중 매일 130여명이 참가 5층 상무관에서 열띤 훈련에 임하고 있다.
체포술 사범을 맡고 있는 김경화 사범은 각 경찰서 사범 중에 유일하게 여자사범으로 특공대에서 3년 동안 어려운 임무를 마치고 현재 교통사고조사계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권영만 사범역시 무술 고단자로 베테랑 형사로 통한다.
특히 이번 특별훈련 기간동안 전수되는 호신 체포술은 기존의 체포술이 가졌던 문제점들을 보완해 범인 체포시 경찰관 스스로가 안전하게 범인을 제압할 수 있도록 16개 동작으로 구성, 경찰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여자 사범의 카랑 카랑하고 야무진 지도와 나이많은 경찰관들을 배려하여 여러 가지 스트레칭을 선보여 주고 있어 건강을 위하여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훈련에 참가한 사고조사계 여경인 나선영 순경과 잠실지구대 허일화 순경은 “모처럼만에 땀을 흘릴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고 또 내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이 생겨 좋다”고 말하고 계속 훈련을 연마하여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안전까지 지켜 주어“마당 쓸고 동전까지 줍겠다”고 웃으면서 힘찬 기압소리와 함께 체포술 훈련에 여념이 없다.(문의: 수서경찰서 경사 김기현 02)44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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