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국제유가 상승
28일 국제유가는 미국 경기지표 개선 및 우크라이나 사태 악화 등으로 상승.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39/B 상승한 $101.67/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0.24/B 상승한 $108.07/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54/B 상승한 $104.58/B에 마감.
미국 소비지출 증가 및 주가지수 상승 등 미국 경기지표 개선이 유가상승을 견인.
미 상무부에 따르면 2월 소비지출은 전월대비 0.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이는 지난해 11월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임.
이의 영향을 받아 미국 주요 증시도 강세를 나타냄.
미 다우존스 산업지수는 전일대비 58.83p(0.36%) 상승한 16,323.06을, S&P 500 지수는 전일대비 8.58p(0.46%) 상승한 1,857.62를 기록.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서방과 러시아간 갈등이 고조되면서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침.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접경지역 인근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당장 침공할 가능성은 낮으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으로의 병력배치는 동 지역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평가.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우크라이나 정부와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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