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서울시 에너지절약 그린캠퍼스 사업 선정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 학생들이 서울시 기후환경본부가 주관하는 ‘2014년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2,3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그린캠퍼스’를 만드는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건국대 이상환 학생(팀장, 환경공학과 3), 우현태 학생(부팀장, 환경공학과 3) 등 16명으로 구성된 ‘캠퍼스 에너지 세이버(CES·Campus Energy Saver)‘ 팀(지도교수 선우영, 환경공학)는 서울시의 에너지 정책인 ‘원전 하나 줄이기’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4년 서울시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 사업 공모에서 ‘그린캠퍼스 만들기 및 에너지절약 확산 캠페인' 부문 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총 49개로 그 중 대학은 건국대를 포함하여 5개이며 건국대는 2013년 사업 당시 대학생 팀으로 유일하게 선정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CES팀은 앞으로 강의실(15개소) 및 화장실(12개소) 도플러센서 구축, 강의실 단열필름 설치(공과대학), 태양열 온풍기 제작 및 설치, 컴퓨터 절전 멀티탭 설치(체크탭), 정수기 및 자판기 절전 타이머 설치, 강의실 전등위치 안내스티커 부착, Save the Energy 캠페인 등 다양한 그린캠퍼스 활동을 하게 된다.

이상환 학생은 “2014년 에너지 절감에 따른 건국대의 성공사례를 서울 소재 44개 대학교 및 향후 국내 모든 대학교에 전파시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실질적인 에너지사용절감을 통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끼치는 온실가스를 줄이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시설팀 전기담당 신영섭 주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교내 전기에너지 절감을 통한 비용절감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에 참여해 경력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CES는 2013년도 에너지절약 실천 지원 사업에서 건국대 상허기념도서관 조명에너지 효율화 사업, 400개 강의실 내 형광등 배선별 스위치 안내 캠페인, 건국대 에너지 세이버 장학 봉사자 운영 등을 추진하여 우수 수행단체로 선정됐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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