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24일 속리산 가상 대형산불 진화훈련 실시
이번 합동진화훈련에서는 산불상황 전개에 따른 단계별 조치 및 대응체계, 유관기관 진화자원 지원 및 합동진화훈련, 산불진화 부상자 구조 구난 등 산불의 발생부터 진화완료까지 일련의 과정을 예측가능한 다양한 가상시나리오를 토대로 실전과 같은 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산림항공기(12대) 및 지상진화대원 100명, 충청북도(보은군), 군부대 등 300여명이 공중과 지상을 연결하는 일사분란한 입체진화작전을 전개하기 위해 공중지휘기와 항공지휘반을 편성 운영하게 되며, 산불재난 실무매뉴얼에 따라 산불상황 단계별 조치 등 진화지휘책임자의 위기관리 능력 및 산불통합지휘체계도 집중 점검하게 된다.
이번 훈련은 강원도 양양 대형산불의 발생에서 진화과정을 속리산 지형에 그대로 적용하는 가상시나리오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가상시나리오> 속리산 인근 야산에서 운전자의 실화로 산불이 발생되자 공무원과 지상지화대원이 출동하여 초기진화작전을 전개하였으나 산불이 점차 확산되자 헬기가 추가로 투입되어 공중진화작전을 벌이게 된다. 필사적인 산불진화 입체작전에도 불구하고 산불이 초속 15m의 강풍을 타고 속리산으로 확산 되자 지역주민, 군인 등이 추가로 투입되어 민·관·군 합동 진화작전을 전개한 끝에 산불을 진화하게 된다.
산림청 관계자는 "점차 대형화·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산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불현장통합지휘시스템 구축이 최우선 과제"라고 밝히면서 “앞으로 지자체의 진화역량 배양을 위한 산불진화종합훈련을 매년 정례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혔다.
이날 진화훈련에 참석한 관계관 및 지역주민 등은 진화장비 제작회사 및 산림항공관리소가 출품한 지상 및 공중에서 활용하고 있는 다양한 산불진화 장비 및 구조 구난 장비도 관람하게 된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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