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 개최

- 소방안전용품 할인 마켓이 국내 처음으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청장 남상호)과 대구광역시(시장 김범일)가 공동으로 4. 9(수)부터 11(금)까지 대구엑스포(EXCO)에서 개최하는 ‘제11회 대한민국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소방안전용품 할인 마켓이 열린다.

‘소방안전용품 이제는 생필품’이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마켓관은 국민들에게 초기 소방용품 및 안전관련 상품의 사전 구비를 유도하여 화재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 및 안전문화 저변확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할인 마켓관에서는 소화기업체, 감지기업체, 일반안전용품 제조업체, 화재배상책임보험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단독주택 신축 시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된 초기 화재진압 용품 소화기(한국소방기구제작소), 응급 상황 필수품이자 최근 캠핑 열풍으로 더욱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즉석조리 비상식품(참미푸드), 일반 조명보다 성능이 뛰어나 화재 발생 시 연기 투시가 가능한 연기투시랜턴 외 다수(제아실업주식회사), 화재 시 주된 사망요인인 질식으로부터 호흡곤란 해소를 위한 생명 보조기구인 구난호흡기(잠자리산업), 다중이용업소 화재배상책임보험가입 의무화에 따른 보험상품(삼성화재), 국내 독자적 기술로 개발된 대용량 이동식 폼(foam) 발생장치(현대산업), 그리고 일반인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카메라 등 다양한 상품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다.

현재 소방방재청에서는 전국적으로 ‘노후 소화기 교체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저렴하게 교체할 수 있을 것이며, 초기 화재 인지능력을 향상시킬 단독 경보형 감지기에 대한 홍보와 판매효과도 촉진하여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일 것으로 판단된다.

소방안전용품관련 관심이 있거나 구매계획이 있는 참관객에게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다중이용업소 영업주에게도 보험상품에 대한 상담과 가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마켓관 운영에 대해 “관련기관·단체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와 관심을 통해 구매자는 보다 저렴하게, 참가업체는 보다 많은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하며, 소방안전용품이 생활의 필수품으로 인식될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되기를 원한다”고 소방방재청은 전했다.

이번 마켓관 관람은 무료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박람회 홈페이지(www.fireexpo.co.kr) 또는 사무국 전화(053-601-5364, 5053)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소방정책국 소방산업과
신주한
02-2100-53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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