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새 희망 담은 나무 심기 행사 개최
- 지난해 3월 대형 산불 피해 입은 덕수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이날 참여자들은 화마가 삼킨 산림을 복구하기 위해 직접 삽을 들고 편백나무와 산벗나무 등 총 6천여본의 희망의 나무를 심었다.
특히 이날은 지난해 6월 포항시가 산불피해지 복원을 위해 사회적 기업인 트리플래닛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으로 230본의 나무를 지원받아 식재하기도 했다.
포항시 정기태 건설도시국장은 “산불 피해지를 무성한 숲으로 가꾸는 데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숲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희망의 나무가 후손들에게 물려 줄 미래의 숲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각 가정에서도 나무를 심고 가꿀 수 있도록 석류, 산수유 등 5천여본의 유실수와 화목류를 나눠주기도 했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웹사이트: http://www.ipohang.org
연락처
포항시
홍보담당관실
보도담당 이광희
054-270-2332~5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