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행부·경찰청 연석회의’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안행부와 경찰청이 선거일을 65일 앞두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접어드는 가운데 공명선거 추진상황과 향후 대책을 점검하고 앞으로 더욱 긴밀하게 기관간 협조 및 공조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안전행정부는 3. 31.(월) 15:00 이경옥 제2차관 주재로 안행부 감사관·자치제도정책관, 경찰청 수사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행부·경찰청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안전행정부는 그 동안 공무원의 선거중립 및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시도와 합동으로 69개반 205명의 ‘특별감찰단’을 편성하여 감찰활동을 강화하고 있고, 경찰에서도 지난 3.24부터 전국 267개 경찰관서에 ‘24시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수사전담반’을 기존 2,006명에서 3,123명으로 증원하여 선거사범에 대해 집중단속하고 있다.

특히, 안행부는 공무원 선거개입 방지를 위해 홈페이지에 ‘익명신고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선관위에서 개발하고 있는 공무원 선거범죄 모바일 신고앱도 지자체 전 공무원에게 전파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이경옥 제2차관은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안행부와 경찰청간의 감찰·단속 정보공유 및 공조 등을 더욱 긴밀히 할 필요가 있다”며, 특히, “줄서기·선거관여 등 공무원의 탈·불법 선거운동을 적발한 경찰공무원에 대하여는 포상을 더욱 확대하고 적발된 공무원에 대하여는 엄중하게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안전행정부 소개
전자정부 운영, 민생치안, 재해 재난 관리, 건전한 지방자치제도 개선 및 지방재정 확립, 선거 국민투표, 공무원의 인사 및 복지, 행정조직의 관리 등을 관장하는 중앙행정기관이다. 내무부에서 행정자치부, 행정안전부, 안전행정부로 명칭이 바뀌었다. 세종시에 본부를 두고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정부청사관리소, 국가기록원,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지방행정연수원, 이북5도위원회, 경찰위원회 등이 있다. 김포시장, 3선 의원 출신인 유정복 장관이 2013년부터 안전행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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