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부총리, 2015년 IDB 한국총회 초청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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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03-31 13:28
세종--(뉴스와이어)--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IDB 연차총회 폐막식(3.30, 일)에 차기 연차총회 개최국 대표로 참석하여 2015년 IDB 한국총회에 회원국을 초청하는 연설을 하였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참석자들에게 한국과 중남미 국가간 경제협력 증가현황, 한국총회 개최계획에 대해 소개하면서 총회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현 부총리는 연설을 통해 내년도 한국총회는 한국의 IDB가입 10주년을 기념하고, 앞으로 한국과 IDB, 한국과 중남미국가와의 경협관계를 더욱 향상시키는데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총회는 2005년 일본총회 이후 10년만에 역외국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역내 회원국과 역외 회원국의 상호 이해 및 협력제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 부총리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회 기간 중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 ‘지식공유 포럼’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한국총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한·중남미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하여 한국과 중남미 기업인간 네트워크 형성 및 실질적인 경제교류 ‘기회의 장’이 되도록 하고, ‘한·중남미 지식 공유 포럼’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 및 노하우를 중남미 국가와 공유하고 미래지향적 협력방향을 논의하는 ‘지식 공유의 장’이 되도록 하며, 2014년 브라질 연차총회에서 논의된 사항이 한국총회에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는 ‘결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 부총리의 개최계획에 IDB 모레노 총재 및 회원국 대표들은 한국총회에 높은 관심과 참석의사를 보였다.

특히, 초청연설 후 상영된 홍보영상을 통하여 한국총회에 대한 홍보효과를 제고했다.

회원국 대표들은 연설 및 홍보영상 상영 직후 큰 박수로 호응하였으며, 홍보영상에 나온 지역을 물어보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기획재정부는 향후에도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하여 한국총회에 대한 회원국의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한국총회를 중남미와의 경제관계 강화 및 기업진출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철저한 준비를 기울일 것이다.

기획재정부 소개
경제정책과 예산 및 세제 등을 총괄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재정경제부와 기획예산처의 기능을 통합하여 출범했다. 주요 업무는 경제정책 방향의 수립과 총괄 조정, 예산 배분, 조세정책, 국고 국유재산 정부회계와 국가채무에 관한 관리, 외국환과 국제금융에 관한 정책 총괄, 대외협력과 남북경제교류협력 증진,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관리 감독 등을 담당한다. 재정경제부 국장과 한국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한 현오석 부총리가 2013년부터 기획재정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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