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무인도, 특정도서로 올해 추가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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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2014-03-31 14:05
제주--(뉴스와이어)--환경부에서는 ‘11년~’12년간 전남과 제주 일원 무인도서에 대한 자연환경조사 결과 국립환경과학원이 특정도서 지정을 추천한 생태우수도서 60개소(전남 56개소, 제주 4개소)에 대하여 ‘독도 등 도서지역의 생태계보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한 특정도서로 올해에 추가지정되었다.

특정도서는 화산·기생화산·해안·연안·용암동굴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거나 희귀 동·식물, 멸종위기 동·식물, 기타 우리나라 고유의 생물종의 서식지 또는 도래지로서 보전의 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등 특이한 도서지역을 환경부에서 지정하게 되는데 현재 206개소가 지정되어 있고, 제주의 무인도서인 흑검도와 청도 2개섬에서 무인도 4개섬(직구도, 보론섬, 수령섬, 염섬)이 추가 지정되었다.

특정도서로 추가 지정된 제주지역 무인도는 추자면 대서리 직구도, 보론섬, 수령섬과 예초리 염섬은 제주특별자치도 소유 공유지로 △직구도는 경관 수려, 벌매(멸종), 한국솜덩이해면(희귀) 서식 △보론섬(보름섬)은 매(멸종), 팔색조(멸종), 섬천남성(희귀), 덩굴민백미꽃(희귀) 서식 △수령섬은 후박나무군락 식생 우수, 섬개개비(멸종) 서식 △염섬은 해조류 등 종 다양성이 풍부하고 매, 조롱이 등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어 그 생태가치가 인정되고 있다.

특정도서로 지정되는 지역은 도로 신설, 건축, 토지 형질변경, 벌채 등 각종 개발행위를 비롯한 가축의 방목, 야생동물의 포획·살생 또는 야생식물의 채취 등 환경훼손 행위 등이 금지되며 특정도서 정밀조사 및 불법행위 감시, 지방청 명예감시원 운영, 도의 정기순찰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게 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소개
제주특별자치도청은 6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 당선된 우근민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우근민 도지사는 대한민국의 보럼섬인 제주를 세계가 찾는 제주, 도민이 행복한 국제자유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습니다. 10대 전략 공약은 세계적 모범이 되는 특별자치 실현, 수출 1조원 시대 개막, 자립형 경제기반 구축, 일자리 2만개 창출, 1차산업과 향토자원의 세계화,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유치, 지역 불균형이 없는 제주, 문화 행복지수가 높은 제주,지역공동체 맞춤형 복지 실현,환경·평화·인권 제주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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