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타 렌트카, 안전운전 홍보 캠페인 나서

- “안전운전 하세요” 기업 홍보가 아닌,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교통사고 줄이기 위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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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스타렌탈
2014-03-31 14:21
서울--(뉴스와이어)--제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정부가 관광 진흥 활성화 대책을 내세움에 따라 앞으로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렌터카 수요 또한 매년 증가하고 있다.

문제는 증가하는 렌터카 수요와 비례하여 렌터카 사고 역시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제주지방 경찰청에 따르면 제주도내 렌터카 교통사고는 지난 2011년 237건, 2012년 334건, 지난해 394건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 민주당 박남춘 의원실이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제주지역 렌터카 사고 사망율이 1.9%에서 3.8%로 2배나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관광을 목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대부분은 제주 지리에 익숙치 않을 뿐만 아니라 정속주행이 장시간 계속되고, 여행의 피로가 쌓여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더욱 높다.

제주 스타렌트카에서는 지난 29일 서귀포의 유명 관광지 새연교에서 관광객 및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캠페인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운전 안내문과 함께 졸음운전 방지를 위한 패치, 껌을 관광객들에게 나누어주는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단순히 기업 홍보를 위해서가 아닌 기업과 고객,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먼저 앞장선 것이다. 이를 바라보는 관광객들의 시선 또한 차갑지 않았다. 유명한 제주도 렌터카 회사이기에 이들을 알아보는 관광객들도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관광객도 있었다.

2014년, 어김없이 제주는 4월 봄나들이를 시작으로 성수기가 시작된다. 많은 이들이 여행계획에 들떠 있겠지만 한꺼번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는 사고율도 높아지는 위험한 시기이다. 스타렌터카 관계자는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차량 관리에 이전보다 더욱 집중하고 있지만, 사고를 유발하는 주요한 원인은 운전 부주의와 졸음운전이므로 초행길일수록 차량 운행 시, 보다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현재 제주 스타렌트카는 대여중인 고객에게 수시로 도로상황 및 날씨변동사항을 포함한 안전운전 유도 문자를 발송하는 등 제주도 렌터카 사고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안전운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jejusta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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