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 2013년 당기순이익 2,191 억원 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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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2014-03-31 16:21
서울--(뉴스와이어)--한국씨티은행(은행장 하영구, www.citibank.co.kr)은 2013년도 4분기에 741 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실현하였다고 밝혔다. 2013년도 4분기의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6.3% 증가 및 전분기 대비 165.3% 증가하였다. 2013년도 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1% 감소한 2,191억원을 시현하였다. 2013년 12월말 현재, Basel3 기준의 BIS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8.05% 와 15.47%을 각각 기록하였다.

2013년도 이자수익은 자산/부채최적화 노력과 자산구성의 변경 등으로 순이자마진이 9bps 상승에도 불구하고 이자부자산이 전년대비 11.5% 감소함에 따라 전년 대비 8.8% 감소한 1조3,255억원이며, 4분기 이자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2.0% 감소한 3,359억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도 비이자수익은 투자상품판매수수료와 외환파생관련이익 등의 증가로 전년 대비 61.6% 증가한 1,246억원이며, 4분기 비이자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8.7% 감소한 156억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중 기타영업이익은 대출채권 매각이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채권매매이익의 감소로 297억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도 판매와 관리비는 지속적인 경영합리화 노력으로 비용을 절감하여 전년대비 8.3% 감소한 8,732 억원을 기록하였다.

2013년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전년대비 7.0% 증가한 3,167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이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1.21%로 전년말 대비 4bps 상승하였으며,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리볼빙카드자산에 대한 추가적인 대손준비금 적립의 결과 전년동기 대비 49.9% 증가한 253.2%를 기록하였다. 2013년 12월말 현재, 예수금은 지속적인 예수금최적화 노력으로 전년 대비 7.0% 감소한30.1조원이며, 고객자산은 지속적인 내부 리스크 강화조치 및 자산최적화 결과로 전년 대비 7.0% 감소하였다.

하영구 은행장은 “2013년도 실적은 어려운 경기, 각종 규제 및 신용환경을 반영한 결과이다. 그러나 4분기 실적은 양호하였으며, 이런 회복의 추세가 지속될 것이다. 2014년도에 한국씨티은행은 재무목표달성과 국내의 소매/기업고객이 우선 선택하는 글로벌 은행이 되기 위한 전략의 실천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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