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목도서관, 인문학 프로그램 ‘비움+채움’ 운영

- 삶이 있는 저녁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 탄탄한 스토리와 전문지식을 갖춘 우리 우수 교양만화 속 인문학 이야기

2014-04-01 07:51
인천--(뉴스와이어)--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가 운영하는 율목도서관(관장 배창섭)은 4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셋째주 목요일 저녁 7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삶이 있는 인문학적 저녁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인문학프로그램 ‘비움+채움’을 운영한다.

비워야 채울 수 있고, 채워야 비울 수 있다는 인문학적 사고에서 출발하는 ‘비움+채움’은 각 화두(話頭)에 따라 인문학적 삶을 살아가는 길을 저자(전문가)를 통해 듣는 시간으로 책을 읽고 소통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2012년부터 시작하여 3주년을 맞이한 ‘비움+채움’의 2014년 테마는 <교양만화의 새로운 발견>이다.

최근 탄탄한 스토리와 매력적인 캐릭터, 전문지식을 갖춘 우수한 만화 작품의 등장으로 그 동안 저평가돼 있는 만화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이 생긴 시대적 트렌드에 맞춰 우수한 국내 만화작품을 소개하고 그 안에 담긴 인문학적 요소를 대중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만나는 작품은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이종범 작가의 ‘닥터 프로스트’(4월 17일)이다. 이후 도시에 살던 사람이 귀촌하여 그곳에서 적응하기까지를 사실 그대로 그린 홍연식 작가의 ‘불편하고 행복하게’(5월 22일), 청소년부터 CEO까지 열광한 탁월한 지식교양만화가 김태권 작가의 ‘십자군이야기’(6월 19일)가 상반기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오랜 친구를 만나듯 반가운 우리 <도자기이야기>를 그린 ‘호연 작가’와 국내 최초 막걸리 만화<대작>을 감수한 ‘허시명 술 평론가’의 강의 등이 기다리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이 고단한 이들에게 누구나 마음 편히 쉬어갈 수 있는 문화 휴식처인 도서관에서 바쁜 일상 속에 잃어버린 자신의 삶을 되찾는 특별한 저녁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심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율목도서관 홈페이지(www.ymlib.or.kr) 또는 전화 문의(032-770-3809)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 소개
인천광역시도서관협회는 효율적인 도서관 운영과 인천광역시 범시민독서운동 추진을 위해 2011년 6월에 설립된 국내 최초 도서관 전문 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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