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로 떠나는 허니무너 위한 ‘럭셔리 숙소’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

당신의 기대 그 이상, ‘독특한 뉴질랜드의 초호화 허니문’

뉴스 제공
뉴질랜드관광청
2014-04-01 08:05
서울--(뉴스와이어)--럭셔리 신혼여행이라고 하면 지중해를 가로지르는 초호화 크루즈나 개인 수영장이 딸린 동남아 리조트 정도를 상상하기 쉽다. 연예인이 다녀간 허니문 리조트라는 말에도 현혹되지 않는다. 홍보성으로 가득한 그들의 허니문이 진정성 있게 다가오지 않기 때문이다.

허니문은 일생에 한 번 있는 소중한 여행. 때문에 허니무너들은 둘만이 꽁꽁 숨겨두고 싶을 정도로 남들과는 다른 허니문을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 뉴질랜드에서는 개성이 뚜렷하면서도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한 고급 숙소에 머물면서 호사를 누려보고 나만의 맞춤형 모험을 즐겨볼 수 있다. 뉴질랜드로 떠나는 허니무너들을 위한 럭셔리 숙소와 인근에서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를 소개한다.

- 수상 경력이 증명하는 초호화 롯지, 마타카우리 롯지

롯지(Lodge)는 아름답기로 소문난 뉴질랜드에서도 가장 풍경이 뛰어난 곳에 세워진 개인 별장 같은 곳이다. 마타카우리 롯지(Matakauri Lodge)는 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관광도시 퀸스타운(Queenstown)의 와카티푸 호수(Lake Wakatipu)에 위치해 있는 최상급의 럭셔리 부티끄 숙소다.

태틀러(Tatler)라는 여행지에 의해 세계 101대 호텔 중 하나로, 2011년에는 꽁 드 나스트(Con de Nast)지에서 ‘세계 최고의 호텔’ 중 하나로 뽑혔으며 유명 여행서 출판사인 포더즈(Fodors)에 의해 가장 전망이 훌륭한 초호화 롯지로 선정되기도 하는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11개의 스위트 룸은 모두 빙하로 깎인 거대한 와카티푸 호수와 그 너머로 펼쳐진 웅장한 산맥을 바라보고 있다. 테라스에서 둘이 마주보고 앉아 유기농 재료로 만든 식사에 인근 와이너리에서 사온 피노누아 와인 한 잔을 곁들이면 어떨까? 사랑의 언어가 호수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솔솔 흩어져나간다. http://www.newzealand.com/kr/plan/business/matakauri-lodge/

인근 액티비티 즐기기 : 헬기 투어와 스카이다이빙

경비행기나 헬리콥터를 이용한 투어는 뉴질랜드의 자연을 거대한 화폭으로 조망하는 최고의 방법이다. 뉴질랜드에는 비행 투어가 어디나 마련돼 있지만, 퀸스타운은 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관광 도시답게 헬기 투어가 더욱 다양하다.

하늘에서 손을 꼭 잡고 바라보는 풍경에 절로 로맨스가 부풀어오르는 것은 당연한 일. 만년설을 머리에 얹은 리마커블스(Remarkables) 산맥과 웅장한 호수, 양떼들이 뛰노는 푸르른 초원 등이 발 밑으로 까마득히 펼쳐진다. 더 멀리 밀포드 사운드(Milford Sound)가 속한 피오르드랜드(Fiordland)까지 차로는 4시간이 걸리지만 헬기로는 1시간 이내에 돌아보고 올 수 있다. 헬리콥터로 이름 모를 산 위에 올라가 다정하게 점심식사를 즐기는 것은 어떨까?

좀 더 용감한 허니무너라면 스카이다이빙을 추천한다. 다이빙 포인트까지 경비행기로 올라가 상공 4,500m에서 수직 하강하게 되는데, 만년설을 머리에 얹은 산과 도시를 감싼 거대한 호수를 향해 온몸이 빨려 들어간다. 1분도 채 되지 않는 순간이지만 그 짜릿함은 평생 뇌리에 남는다. 순간적인 두려움과 포옹하다 보면 금새 착지. 땅에 발이 닿는 순간 안도의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번 더 타고 싶은 아쉬움이 금새 살아난다. http://www.newzealand.com/kr/scenic-flights/

- 자연 속에서 편안함 그 자체, 밀브룩 리조트

트립 어드바이저가 2013년 뉴질랜드 최고의 호텔로 꼽힌 퀸스타운의 밀브룩 리조트(Millbrook Resort)는 편안한 여행을 선호하고 골프를 좋아하는 커플에게는 최고의 장소다.

밀브룩은 5성급 럭셔리 호텔로, 뉴질랜드의 서던 알프스와 이름 그대로 경이롭기 그지없는 리마커블스(Remarkables) 산맥에 둘러싸여 있다. 코를 자극하는 알싸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는 것은 결혼 준비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에 더없이 좋다. 500에이커에 이르는 넓은 대지에는 골프 코스, 구릉진 언덕, 속삭이듯 흐르는 시냇물이 있어 그야말로 연 속에 들어와있는 느낌이 든다. 부티끄 스타일의 175개 객실이 있으며, 데이 스파, 레스토랑, 캐주얼한 카페도 마련돼 있어 리조트 안에서 모든 것이 해결 가능하다.

인근 액티비티 즐기기 : 골프

밀브룩 골프 코스(Millbrook Golf Course)는 미국 클린턴 전 대통령이 APEC 정상회담 참석차 뉴질랜드를 방문했을 당시 라운딩을 즐긴 곳으로 유명하다. 거친 고산 지형의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지어졌다. 멀리 보이는 만년설과 코스 내의 구릉, 주변을 흐르는 시냇물 등 뉴질랜드를 방문한 골프 애호가라면 한 번쯤 라운딩을 하고 싶을 만큼의 다이내믹한 자연과 알파인 골프코스, 시설을 자랑한다. 총 6412m 의 코스, 파 72, 18홀로 이뤄져 있고 잘 손질된 벙커, 페어웨이, 그린이 갖춰져 있다. www.millbrook.co.nz

- 지상에서 천국을 맛볼 수 있는 곳 이글스 네스트

뉴질랜드의 작은 바닷가 도시 러셀에는 이글스 네스트(Eagles Nest)라는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호텔이 있다. 이글스 네스트는 천국을 느낄 수 있을 정도의 음식과 서비스, 시설로 유명해 흔히 ‘7성급과 천국 사이에 있는 호텔(Somewhere between seven stars and heaven)’이라 불린다. 하루 숙박비가 2천 달러에서 2만 달러가 넘기도 하는 이 호텔에는 헐리우드 스타나 세계 유명인사들이 자주 찾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엔 해리슨 포드, 데미 무어 등이 다녀가기도 했다. www.eaglesnest.co.nz

인근 액티비티 즐기기 : 크루즈

작은 해안 도시 러셀이 자리잡은 베이 오브 아일랜드(Bay of Islands)는 점점이 떠있는 섬과 코발트 빛 바다가 최고의 관광자원이 되는 곳으로 바다 위를 항해하는 크루즈 여행을 빼놓아서는 안 된다. 나만의 요트를 전세 내서 배 위에서 여유롭게 선탠을 즐기거나 베이 오브 아일랜드 일대를 멋지게 항해해보자. 상쾌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낚시를 즐기거나, 수영이나 스노클링, 해변 산책도 할 수 있다. 요트 운전 경험이 있다면 직접 운전대를 잡고 항해할 수도 있다. 머리 위로 스치는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유유히 헤엄치는 고래와 날치 떼를 구경하는 것은 이 지역 크루즈의 커다란 즐거움이다. http://www.newzealand.com/kr/sailing/

뉴질랜드 관광청이 추천하는 ‘허니무너들의 로맨스를 위한 10가지 체험’

1. 경비행기 투어로 바라보는 환상적인 자연 풍경
2. 열기구 타고 즐기는 로맨틱한 샴페인 한 잔
3. 해질녘 아름다운 바닷가를 따라 해변에서 말을 타고 조용히 걷기
4. 치료 효과가 있는 광천수 온천 커플 풀장에 조용히 앉아 달콤한 사랑 나누기
5. 사랑하는 사람을 꼭 껴안고 번지점프 하기
6. 전망 좋은 부티끄 숙소에 묵으며 풍경화의 일부가 된 것 같은 느낌 가져보기
7. 헬리콥터 타고 언덕 꼭대기에 올라가 다정하게 아침 식사하기
8. 포도원 주변 자전거 타고 돌기
9. 꽃이 만발한 정원이나 운치 있는 건물을 보며 서로의 사랑 속삭이기
10. 새까만 하늘에 촘촘히 박힌 반짝이는 별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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