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4 실내 무선조종비행 대회’, 5월 24일 개최
- ‘대한민국 꿈나무들의 하늘에 대한 열망’
스페이스 챌린지는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에게 하늘과 우주의 꿈을 실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되었으며, 항공과 우주과학에 관심이 있는 많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들도 대거 참여해 항공과학 축제의 장이라고도 불린다.
특히 지난 35회 행사에서는 ‘실내 무선조종헬기 대회’가 신규 편성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5월 24일(토)에 펼쳐질 스페이스 챌린지 2014에서도 동일한 종목인 ‘실내 무선조종비행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종목은 실내무선조종 헬기를 조종하여 비행, 전진, 장애물 지나기, 착지 등을 누가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조종하는지 겨루는 경기이다. 동력 부문은 별도에 지역예선을 거치지 않고 하루에 예선전과 결승전이 치러지는 만큼 즐겁게 즐길 수 있으며, 지난 대회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참가자 외에도 100여명의 관람자들이 본 경기를 흥미롭게 관전했다. 무선조종헬기가 빠른 기술을 선보이며 착륙장에 안정되게 착륙할 때는 환호가 쏟아지기도 했다. 참가자, 관람자 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4년부터는 기량이 뛰어난 학생들에게는 공군참모총장상이 주어지는 만큼 권위있는 대회로 변화되고 있다.
35회 이전까지 종목들은 ‘고무동력’, ‘글라이더’, ‘물로켓’ 종목으로 학생들이 직접 제작하여 항공과학의 기초지식을 쌓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실내 무선조종비행 대회’ 종목은 헬기 및 비행기의 특성을 이해하고, 주변환경에 맞게 직접 조종하고 정비하여 미래 조종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지식과 경험을 선물해주는 대회라 할 수 있다.
이 종목을 추진하는 대회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이 종목은 전국학교 또는 지역마다 있는 실내체육관을 활용하여, 어떠한 날씨에도 상관없이 365일, 미래육성산업인 항공분야에 대한 지식을 학생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여, 미래 조국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의의가 있다”라며 대회의 목적을 말하였다.
앞으로 관심있게 지켜봐야하는 실내 무선조종비행 대회는 초등1부(1-4학년), 초등2부(5-6학년), 중학부(1-3학년) 총 3가지 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참가 신청은 4월 15일(화)~5월 20일(화)까지 150명까지만 한국모형항공협회(www.k-ama.org)를 통해 접수를 받으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을 하면 된다.
한편 한국모형항공협회와 아카데미과학은 제36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14 실내 무선조종비행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cade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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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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