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경제4단체와 공동으로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외교부는 2014년 재외공관장회의 계기에 대사들과 기업인간 1:1 상담회인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를 경제4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무역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4. 3.(목) 09:00~16:00간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114명의 대사가 260여개 기업 대표를 개별 면담(면담건수로는 600여건)할 예정이며, 2008년에 시작된 이 행사는 금년으로 여섯 번째 개최된다.

기업인들의 면담 신청을 접수한 결과, 낮은 법·제도의 투명성으로 인해 기업들 진출시 재외공관의 도움을 더 많이 필요로 하는 신흥국지역 대사들에 대한 상담 수요가 많았으며 일부 지역의 경우 대사들이 일정상 소화할 수 없을 정도로 상담 신청이 쇄도하는 등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중소기업(약62%)의 상담요청이 대기업(약35%) 보다 많아 중소기업들이 해외 진출에 대한 도움을 절실히 필요로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주요 상담 희망내용은 거래알선, 수주지원, 해외시장 정보 제공, 기업애로 해소 등이었다.

금번 상담회는 해외에 진출한 우리기업들이 대사들과 1:1로 애로사항을 설명하고 현지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사들도 기업인과의 상담을 통해 우리 기업의 관심사항 및 애로사항을 생생하게 파악함으로써 재외공관이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 할지 등 기업지원 방안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외교부는 재외공관장회의 “경제인과의 만남” 행사와 연계하여, 전국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4.3(목) 12:00~13:30간 롯데호텔 사파이어볼룸 3층에서 “경제 4단체장과의 오찬”을 개최하여 해외기업 활동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외교부 소개
외교부는 세계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이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주미공사, 외교안보수석을 역임한 외교 전문가인 윤병세 장관이 2013년부터 외교부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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