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국제유가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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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2014-04-02 09:22
안양--(뉴스와이어)--1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회복 둔화 우려, 미 원유재고 증가 예상, 리비아 동부 지역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 등으로 하락

NYMEX의 WTI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1.84/B 하락한 $99.74/B에, ICE의 Brent 선물유가는 전일대비 $2.14/B 하락한 $105.62/B에 마감
한편, Dubai 현물유가는 전일대비 $0.33/B 하락한 $104.11/B에 마감

중국, 유럽의 경기지표가 부진함에 따라 경기회복 둔화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가 하락

HSBC사는 중국의 3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지수(PMI)가 전월대비 0.1 하락한 48.0이라고 발표

이는 시장전망치 (48.1)에 비해 낮고 2013년 7월 이후 최저 수준임

영국의 시장조사업체인 Markit Economic사의 조사에 따르면 유럽의 제조업 PMI 지수도 전월대비 0.2 하락한 53.0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미 원유재고 증가 전망도 유가 하락에 영향을 미침

미 에너지정보청(EIA)의 원유재고 발표를 하루 앞두고 실시한 블룸버그의 사전조사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전주대비 25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리비아 동부 항구에서 원유수출이 재개될 수 있다는 소식도 유가 하락에 일조

로이터 통신은 리비아 동부지역을 장악하고 있는 반군이 리비아 정부와의 합의 하에 수일 내로 동부 지역 주요 항구(총규모 60만 b/d 상회)의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전함

하지만, 아직까지 리비아 중앙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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