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군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다문화 합창단 창단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합창단은 이중언어지원사업(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마련되었고, 모어(母語)가 중국어, 베트남어로 만 4세-8세인 아동을 둔 가정 20가구로 구성하였다.
합창단 총 지휘를 맡은 전북오페라단 조시민 단장은 29일 센터 내 연습실에서 1시간 가량 진행된 첫 연습에서 창작 동요 ‘손을 잡으면’을 소개하면서, 결혼이주여성들의 긍정적이고 적극적 생활태도와 자녀 양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격려하였다.
합창단원 활동을 시작한 이미윤 씨(32, 중국)는 “어린 시절 즐겨 부르던 고향의 노래를 아이와 손잡고 부르고 싶어서 참여하게 됐다”며 “아이와 함께 노래하는 시간이 너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말했고, 베트남 출신 은진주 씨(34)는 “아이가 베트남 동요를 부르면서 엄마나라인 베트남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며 활짝 웃었다.
합창단 창단과 관련해서 임춘희 센터장은 “엄마와 아이가 만들어내는 아름다운 선율이 건강한 가정을 만들어 다문화 가족들의 행복이 더욱 커지기를 바란다”고 창단 의의를 밝혔다.
군산대학교 소개
새만금으로 통하는 입구에 위치하고 있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교육선진화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청사진은 이 말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군산대학교는 ‘새만금 선진대학’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전북 및 새만금 지역 핵심전략 사업에 맞춰 꾸준히 학과조정을 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자동차 조선 항공,부품소재 IT융합 생물 식품산업 환경 에너지 해양레저 관광 국제비지니스 등 몇 개의 지역 유망 산업에 맞춰 학과를 클러스터화할 예정이다. 지역대학과 지역사회가 공유해야 할 사회적 문화적 영역이 넓음을 생각할 때 이는 주목할만한 일이다. 이러한 전략은 성공적이어서 군산대학교는 현재 새만금 선진대학교로 급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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