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외투기업·친환경농업 R&D센터 등 유치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2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센트럴글래스(주) 등 6개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537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에 따라 재원산업(주)(대표이사 심장섭)와 센트럴글래스(주)(대표이사 사라사와 슈이치)는 여수 국가산단 내 1만 2천㎡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해 리튬이온 전지용 전해액을 제조한다. 고용 인원은 50명이다.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은 나주 금천면 1만 9천318㎡ 부지에 60억 원을 투자해 친환경 농자재 및 생력형 작물보호제 연구개발을 위해 R&D센터를 설립한다. 서울 소재 중견 기업으로 고용 인원은 30명이다.

(주)오에스텍(대표이사 김기록)은 나주 혁신도시 내 1만 9천318㎡ 부지에 137억 원을 투자해 첨단 유리온실에 LED조명광을 조합한 최적의 한국형 식물공장시스템을 조성한다. 울산소재 기업으로 고용 인원은 25명이다.

인셀(주)(대표이사 정창권)은 나주 혁신도시 내 1천652㎡ 부지에 100억 원을 투자한다. 광주에 소재해 수년간 한전 KPS 전산 및 정보통신 부문 위탁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업체로 에너지 저장시설, 리튬배터리 제조부분을 새롭게 신설한다. 고용 인원은 50명이다.

(주)천지마당(대표이사 박종백, 김은정)은 강진읍 3만 3천791㎡ 부지에 40억 원을 투자해 한국 전통 한옥호텔 객실과 한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며 고용 인원은 10명이다.

박준영 도지사는 투자협약식에서 “전남은 출산율 저하 등 인구 감소와 노령화 등 지역의 어려운 경제 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기업 유치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잇따른 투자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으로 침체된 지역경제가 되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비교우위 자원의 산업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 외국인 투자기업, 나주혁신도시 입주기업, 친환경 농업 R&D센터 및 관광레저 관련 기업들을 잇따라 유치하고 있다. 이번에 유치한 기업들은 도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에너지산업과 소프트산업 분야 기업으로 ‘녹색의 땅’이라는 전남 이미지에 맞게 공해가 없고 고용 창출의 효과가 많은 기업들이다.

전라남도청 소개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4년 당선된 박준영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풍요로운 녹색 전남 지킴이 박준영 도지사는 다음과 같은 8대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약은 200만 도민시대 토대 마련, 친환경 농·수·축산업 및 3농(농업, 농촌, 농민)정책 확대, 동북아 해양·레저 관광 허브 구축, 3대 국제행사 성공 개최, 녹색산업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태 환경의 가치 보존 및 개발, 도내 1시간대 교통망 구축, 교육·의료·복지환경 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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