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경진대회’ 2차 설명회, 4일 연세대 서울캠퍼스에서 개최

- 국방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 통해 국방기술의 민간이전 및 창업 활성화 도모

- 청년창업경진대회는 5월 2일까지 접수해 6월 9일 최종 선정자 발표

2014-04-03 09:00
서울--(뉴스와이어)--‘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2차 설명회가 4일(금) 14:30부터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연세대학교 공학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 경진대회는 국방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국방기술의 민간이전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 국내 창업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다. 방위사업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며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국방기술품질원, 창업진흥원이 후원하고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시행한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이 경진대회는 국방 R&D를 통해 확보한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여 국가 R&D 투자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창조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우수한 군 기술과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접목해 많은 우수 창업 아이디어가 배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경진대회 참가자격은 개인 또는 2인 이상 5인 이하의 팀으로서, 청년부는 사업공고일 기준 39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 및 창업 1년 미만의 청년 기 창업자이고, 일반부는 중소기업기본법 상의 중소기업(단 사업개시 7년 이내)으로 사업공고일 현재 기업대표로 등록된 자이다.

경진대회 신청분야는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전 산업분야를 포함하되, 국방기술거래장터(http://dtims.dtaq.re.kr:8092)에 등록된 국방기술을 활용한 민수분야 사업화 아이디어이어야 한다.

경진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국방기술거래장터에 접속해 활용할 기술을 선택한 후 창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해당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예비 참가자의 신청을 받아 국방과학연구소의 해당기술 개발 연구원을 연계, 지원해 주는 기술지원 멘토링 제도도 마련되어 있다.

경진대회 참가신청은 5월 2일(금) 18:00 까지며, 참가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참가자 동의서를 작성해 이메일 (techmart@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방위사업청, 국방과학연구소, 연세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선정절차는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6팀이 선정된다. 1단계 서류심사(사업계획서 평가)는 5월 14일(수) 발표되며 아이디어의 우수성, 기술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청년부 5팀과 일반부 5팀이 선정된다. 2단계 발표심사(프레젠테이션 평가)는 5월 31일(토)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되며, 외부 심사위원이 심사하고 일반인도 참관할 수 있다. 사업실행 가능성, 사업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최종 청년부 3팀과 일반부 3팀이 선정되고, 최종 결과 발표 및 시상은 6월 9일(월)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에 연세대에서 개최되는 설명회는 지난 3월 18일 충남대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서, 경진대회 내용 안내, 국방기술 민수화 사례 발표, 기술 설명, 질의 및 응답, 개별 상담 등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자에게는 선착순 200명에 한해 16GB USB도 증정된다.

경진대회 및 설명회와 기술지원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방위사업청 또는 국방과학연구소 홈페이지 공지를 참조하면 되고, 궁금한 점은 방위사업청 기술분석담당관 (02-2079-6862, techmart@korea.kr), 또는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 (042-821-4075)에 문의하면 된다.

첨부자료:
[참고자료] 국방기술을 활용한 청년창업경진대회 설명회 안내 포스터.pdf

웹사이트: https://venture.yonsei.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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