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내 건설사업 ‘현장인력 고용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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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청
2014-04-03 08:52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도내 건설사업을 대상으로‘현장인력 고용확대’를 통하여 지역주민 우선고용으로 일자리 제공과 지역장비 및 자재를 적극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2013년에는 도에서 발주한 사업을 대상으로(도로, 하천분야 64건/1,402억원) 시범 실시한 결과, 총 123,678개의 현장인력과 476명의 고정일자리를 창출하여 목표대비 135%의 고용실적 달성하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도내 동계올림픽 시설공사 등 대형사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현장인력 고용확대’의 최적의 시기로 판단하고, 사업대상을 강원도와 18개 시·군에서 발주하는 토목사업과 연면적 5,000㎡이상의 건축사업에 대하여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용확대 대상사업으로는 도 발주사업(86건/3,290억), 18개 시·군 발주사업(2,018건/8,712억), 건축분야(35건/4,890억) 등 총 2,139건/1조6892억원을 투자하여, 741,582개의 현장인력과 3,734명의 고정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대한건설협회와 협조하여 건설업체 채용 및 지역인력 정보제공을 통하여 맞춤형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며, 실적 우수업체에 대하여 업체가 보유한 신기술 및 신공법 등을 적극 채택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을 통하여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강원도에서는 지역주민에게 일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소득창출로 연결되는 만큼 지역경기 활성화 및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참여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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