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 2년 연속 ‘알바 핫스팟’ 1위…채용공고 최다 대학가

- ‘알바하고 공부하고’ 1석 2조 누리는 대학교 1위는?

- 건국대 ‘최다 아르바이트 대학가’ 1위...작년 대비 공고 수 1.6배 증가

- 상위 50위권 중 서울이 46% 차지...인천도 신흥 강세 지역으로 떠올라

서울--(뉴스와이어)--전국에서 아르바이트 구하기 가장 좋은 대학가는 서울 광진구의 ‘건국대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바이트 전문포털 알바천국(대표 최인녕 www.alba.co.kr)은 최근 1년간의 대학가 별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수를 분석한 결과, 아르바이트 일자리가 가장 많은 곳으로 2년 연속 서울의 ‘건국대학교’가 뽑혔다고 발표했다.

건국대학교는 지난 2013년 4월부터 2014년 3월까지 1년간 채용공고 수 총 7만 6,771건이 등록돼 전국 대학교 중 주변에 가장 많은 알바 자리를 보유한 대학가로 등극했다.

이는 작년 채용공고 수 4만 8,994건보다 1.56배 늘어난 수치며, 2위와의 격차는 1.2배로 작년(1.02배)보다 더 벌어졌다. 올해 상위 50위권 대학가 평균 채용공고수인 2만 5,318건보다 3배 많은 수치다.

2위는 경기도 ‘부천대학교’로 총 6만 2,563건을 기록했으며, 이어 서울 ‘홍익대학교’(6만 797건), 인천 ‘인하대학교’(4만 1,159건) 순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가장 상권이 발달한 대학가의 타이틀을 이어갔다.

또 올해 10위권에는 인천 지역에 위치한 대학교들의 신흥 강세가 두드러졌다.

‘인천대학교’가 5만 1,844건으로 처음으로 5위에 올라 인천 지역으로는 인하대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상위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으며, ‘가천 의과대학교’도 3만 7,645건으로 처음으로 10위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머지 10위권을 살펴보면 ‘서울대학교’(4만 4,816건), 대구 ‘계명대학교’(4만 3,671건), ‘서울교육대학교’(3만 9,381건), 부산 ‘경성대학교’(3만 8,110건) 등 작년 10위권 대학들이 비슷한 순위를 유지했다.

또한 상위 50개까지의 대학을 보면 ‘서울’ 소재 대학이 23곳(46%)을 차지해, 작년 15곳(30%)에 비해 점유율이 1.5배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경기’ 9곳(18%), ‘인천’ 6곳(12%), ‘부산’ 5곳(10%), ‘대구’ 3곳(6%) 순이었고 ‘경남’, ‘경북’, ‘대전’, ‘울산’ 등 4개 지역에서 1곳씩(2%) 이름을 올렸다.

각 지역별 1위로는 부산 ‘경성대학교’(38,110건), 인천 ‘인하대학교’(55,198건), 대구 ‘계명대학교’(43,671건), 대전 ‘충남대학교’(19,279건), 광주 ‘전남대학교’(11,212건), 경남 ‘인제대학교’(13,612건) 등이 올라 각 지역의 가장 번화한 대학 상권임을 드러냈다.

알바천국 측은 “개강을 맞아 등록금 부담과 체감물가 상승 등으로 아르바이트와 공부를 동시에 하고자 하는 대학생들이 늘고 있다”며 “자신이 다니는 대학가 주변의 아르바이트를 공략하는 것도 효율적인 구직활동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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