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후지산을 넘어 일본에 신고배 첫 수출
이번 선적은 지난 1월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이온그룹 전무이사가 한국 농산물 판매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협약한 이후의 첫 성과로 농협과 이온그룹의 본격적인 거래가 시작됐음을 의미한다. 이온그룹은 연 매출 52조원에 227개 자회사와 1만 6천여 개의 점포를 가진 일본 최대 유통그룹으로 중국·홍콩 등 다수의 해외매장도 보유하고 있다.
농협은 일본 대형유통회사에 신고배를 수출함으로써 미국과 대만에 편중된 배 수출시장 다변화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신고배를 시작으로 양배추, 멜론, 애호박 등으로 수출품목을 확대하고 이온그룹의 홍콩 매장인 쟈스코에 파파야 멜론을 공급하는 등 이온그룹과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향후 품목 다양화 및 신규 수출 품목 개발을 통해 이온그룹과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농협의 농식품 수출 목표인 4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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