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로또 592회, 1등 당첨자는 총 6명 ‘약 24억원’ 받아

로또 592회 당첨번호…2, 5, 6, 13, 28, 44 보너스 43

서울--(뉴스와이어)--4월 첫 번째 토요일인 5일 진행된 나눔로또 592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2, 5, 6, 13, 28, 44 보너스 43’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6명으로 각 23억5638만1688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28명으로 당첨금은 각 8415만6489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5명, 수동 1명이다.

위대한 기록을 남긴 중복끝수

로또를 분석하는 다양한 통계들 중에서 끝수라는 통계가 있다. 끝수란 각 당첨 번호의 일의 자리를 이야기한다. 예를 들어 이번 592회 추첨에서 당첨 번호로 등장한 13번의 경우 일의 자리가 3이기 때문에 3끝수에 속하는 식이다. 끝수는 0끝부터 9끝까지 총 열 개의 범주로 구분할 수 있다.

끝수에는 심화 통계들이 있다. 한 개 끝수에서 두 개 이상의 당첨 번호가 배출되는 경우를 말하는 중복끝수가 대표적인 예이다. 세 개 이상의 당첨 번호가 배출되는 끝수의 강세 역시 세부 패턴으로 유명한 패턴. 일반적인 중복끝수의 출현 확률은 약 80% 정도로 알려져 있다.

중복끝수 패턴은 최근 들어 연속출현을 기록해왔다. 지난 571회에서 1끝 11번과 21번, 8끝 18번과 38번이 중복끝수로 등장한 이후 바로 지난 주인 591회까지 21회 연속 출현을 기록한 것이다. 571회처럼 중복끝수 두 개를 배출한 경우도 다섯 번이나 될 정도로 맹위를 떨친 패턴이었다.

그런데 이 패턴이 이번 592회에서 출현에 실패했다. 작년 11월 2일에 있었던 570회 추첨 이후 거의 5개월만의 일이다. 하지만 출현에 실패했음에도 불구하고 중복끝수는 꽤나 위대한 기록을 남겼다. 바로 연속 출현 기록이다.

중복끝수가 10회 이상 연속으로 출현한 경우는 지금까지 총 열 번의 사례가 있었다. 그 중에서 이번 21회 연속 출현 기록은 과거 340회~356회 사이의 17회 연속 출현 기록을 뛰어 넘는 역대 최장기록이다. 산술적으로만 보면 이와 같은 사례가 등장할 가능성은 단 0.9%에 불과하다. 하지만 로또에서 위대한 기록의 종료는 이후 어둠의 그림자를 만들어낸 경우가 많았으므로 이번 전멸 사례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멸로 이어질지 지켜보자. 주목해야 할 유사 패턴으로는 476회~496회가 있다.

경축! 노란 공 3출!

이번 추첨에서 유독 눈에 많이 띈 공 색이 있었다. 여섯 개 당첨 번호 중 세 개를 배출한 노란 공이 주인공이다. 노란 공은 이번 추첨에서 2번, 5번, 6번을 당첨 번호로 배출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노란 공이 세 개 이상의 당첨 번호를 배출한 경우는 이번이 62번째.

각 공들이 3개 이상의 당첨 번호를 배출하면서 강세를 보인 사례는 회색 공이 가장 많다. 81회의 강세 횟수는 파란 공의 76회를 넘어서는 1위 기록. 이는 출현 빈도가 서로 비슷한 노란 공과 빨간 공 사이 역시 비슷하다.

노란 공과 회색 공은 최근 출현에 있어서도 우위에 있다. 노란 공이 580회부터 3회의 출현, 회색 공이 577회부터 3회의 출현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파란 공은 574회 이후, 빨간 공은 570회 이후 강세를 보인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공 색의 출현 빈도가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강세 횟수에서 차이가 난다는 이야기는 공 색 사이의 출현 경향이 다르다는 이야기이다. 강세 횟수가 더 많은 회색 공과 노란 공의 경우 상대적으로 파란 공이나 빨간 공에 비해 폭발력있는 출현 경향을 보인다고 판단해야 할 것이다. 이는 최근 출현 경향이기도 하니 다가올 593회에서 참고해 보자.

도움말: 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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