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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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청
2014-04-07 11:13
포항--(뉴스와이어)--포항시체육회와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4 포항시장기 및 교육장배 초·중·고 챔피언스리그’ 개막식이 지난 5일 만인당에서 화려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관내 학교장, 교사, 선수 및 체육회·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성적보고, 우승기 반환, 선수대표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01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챔피언스리그는 순수 일반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회로 건전한 스포츠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교육 및 놀이 프로그램 부족 보완과 학교폭력 해소 등 다양한 순기능으로 교육계와 학부모에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타 도시에서 벤치마킹이 이어지면서 포항시의 대표적인 학생 스포츠 대회로 자리잡았다.

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방학기간을 제외한 11월까지 5개월여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초등 37개교, 중등 30개교, 고등 31개교 등 총 98개교가 참가한 가운데 축구(초·중·고), 농구(남고), 플라잉디스크(초), 배드민턴(여중,여고-시범종목)의 4개 종목에 걸쳐 총 320경기가 펼쳐진다.

포항시체육회 권혁찬 상임부회장은 대회사에서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학생들로 하여금 건전한 여가 선용과 체력향상 및 애교심, 협동·단결심을 고취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회 열기가 식지 않도록 관내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포항시 김재홍 부시장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활기찬 학교생활과 윤택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게 되기를 기원하길 바란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상호 신뢰와 우의를 다지고, 매주 토요일 경기장 곳곳마다 학생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차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청 소개
경북 제1의 도시인 포항시는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심장부로서 산업근대화를 견인해왔으며, 철강산업에 이은 첨단과학산업과 항만물류산업, 해양관광산업으로 재도약을 해나가고 있는 역동적인 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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